‘노래의 탄생’, 29일 첫 방송 확정…‘최고의 프로듀서-가수들 출격’

입력 2016-04-16 13:19  


[bnt뉴스 이린 기자] ‘노래의 탄생’이 29일 첫 방송을 확정했다.

4월16일 tvN 측에 따르면 ‘노래의 탄생’이 뮤지션 정재형, 래퍼 산이, 그룹 슈퍼주니어 이특의 진행 아래 29일 오후 11시15분 첫 방송된다.

‘노래의 탄생’은 대한민국 최정상 프로듀서들의 45분 프로듀싱 대결을 보여주는 신개념 뮤직쇼다.

매주 한 사람의 원곡자가 제시한 미발표 멜로디로 두 팀의 프로듀서가 45분 안에 편곡을 완성해 대결하는 포맷이다. 그렇게 만들어진 두 곡의 노래 중 원곡자가 선택한 단 하나의 곡이 정식 음원으로 발매될 예정. 무엇보다 가공되지 않은 멜로디를 최종 음원으로 만들기까지 단 45분밖에 주어지지 않아 더욱 긴장감을 자아낸다.

윤상-스페이스 카우보이, 윤도현-허준, 김형석-전자맨, 뮤지-조정치가 2인 1조로 팀을 이뤄 45분 프로듀싱 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이들 프로듀서 군단이 완성할 곡을 연주하고 노래할 실력파 연주자와 최정상 보컬리스트는 김세황, 정재필, 하림, 강수호, 남궁연, 이범석, 에코브릿지, 나윤권, 홍대광, 유성은, 이현, 손승연 등이다. 프로듀서들은 ‘드래프트(Draft)’ 방식을 통해 자신이 원하는 파트의 연주자와 보컬을 선택한 후 함께 곡을 완성하게 된다.

한편 ‘노래의 탄생’은 29일 오후 11시15분 첫 방송된다. (사진제공: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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