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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국내 최초 레이싱팀 여성리더, 알앤더스 전난희 감독

입력 2016-04-17 19:55   수정 2016-04-18 07:44


 국내 모터스포츠 업계에 유일무이한 여성 감독이 탄생했다. 실력파 여성 드라이버로 주목을 이끌었던 알앤더스(R&Ders) 전난희 선수가 올해 감독으로 데뷔한  것. 









 17일 열린 KSF 1전에서 알앤더스는 제네시스쿠페 챔피언십 3위, 벨로스터터보 마스터즈 우승자를 배출했다. 주요 경기에서 포디움을 싹쓸이하며 호성적을 이끌어냈다. 팀의 경사이기도 하지만 전난희 감독의 성공적인 첫 데뷔 무대이기도 하다. 전 감독은 힘든 경기를 마친 선수들을 보며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그녀는 "지난해까지 직접 경기를 뛰었던 선수였기에 팀원들의 생각이나 고충을 더 잘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다"며 "오늘 좋은 성적을 내 준 선수들과 가능성을 보여준 선수들에게 고맙다"고 말했다. 



 알앤더스는 지난 2008년 창단해 2011년 여성 드라이버팀으로 전문화했다. 지난해까지 이토 리나와 전난희 선수가 직접 경주에 참가하며 팀을 이끌었다. 여전히 팀 소속 여성 드라이버들이 있지만 올 한해 교육을 거쳐 내년쯤 출전할 계획이다. 올 한해는 남성 드라이버들과 호흡을 맞춘다. 전 감독은 "모터스포츠 업계는 남자들이 대부분이기 때문에 소통이 중요하다"며 "오히려 경력이나 나이가 많은 선배들도 잘 따라주고, 어린 선수들도 감독으로 깍듯이 대해줘 큰 어려움이 없다"고 전했다.

 







 그러면서도 선수일 때가 편했다는 귀여운 푸념을 늘어 놓는다. 그녀는 "선수 시절에도 기술적으로 공부하고 알아가는 것이 중요했는데 감독이 되니 더욱 부담이 된다"며 "게다가 소모품 협찬부터 경기 진행, 프로모터 회의까지 신경쓸 일이 많아지니 정신이 없다"고 말했다. 하지만 지금의 일상이 굉장히 만족스럽다는 설명이다. 전 감독은 "책임감은 커졌지만 좋은 팀을 만나서 함께 호흡하는 지금이 마음에 든다"며 "선수와 팀이 모두 진정으로 즐길 수 있는 경기를 이어가고 싶다"고 강조했다.



 전 감독은 지휘자로서 데뷔했지만 선수로서의 지위도 유지할 예정이다. 필드에서의 감각을 잃지 않기 위해서다. 그녀는 "감독을 하면서 경주차를 타는 건 정말 힘들 것 같다"면서도 "슈퍼레이스에서 좋은 선수들과 겨루길 기대한다"고 답했다. 



영암=오아름 기자 or@autotimes.co.kr

사진=권윤경 기자 kwon@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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