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CL, 적극적인 사회공헌으로 이익 환원 나서

입력 2016-04-22 10:12   수정 2016-04-28 14:36


 포르쉐코리아의 국내 최대 판매사인 SSCL이 사회공헌에 적극 나서고 있어 주목된다. 지난해까지 '드라이브 유어 드림'이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발레 꿈나무를 육성한 데 이어 올해는 '장애인 대상 조립식 블록'을 제공하는 '꿈의 엔진을 달다'를 시작해서다.
 
 22일 SSCL 및 서울시에 따르면 '꿈의 엔진을 달다'는 소근육 운동이 필요한 장애인에게 조립식 블록놀이를 제공하는 프로젝트다. 손과 손가락을 사용하는 소근육 발달 운동은 비장애인에게도 반드시 필요하지만 몸이 불편한 장애인에게는 더없이 중요한 재활치료 중 하나다. 여러가지 환경 제약으로 경험기회가 적은 만큼 놀이기구를 통해 쉽고 즐겁게 작은 근육을 발달시키는 것. 게다가 근육을 자극할수록 대뇌가 활성화돼 장애아동의 정서적, 인지적 발달에 큰 도움을 준다는 게 서울장애인복지시설협회의 설명이다. 
 




 이번 사회공헌은 SSCL이 그 동안 추진해 온 소외계층 지원 확대에 따라 이뤄졌다. SSCL 및 서울시가 장애인복지시설협회의 놀이기구 운용을 지원하면 협회가 서울시 장애인 거주시설 44개 소에 있는 장애인을 대상으로 조립식 블록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몸이 불편해도 지속적인 여가생활 증진과 외부활동을 늘릴 수 있는 기회를 만든다. 또 놀이의 지속적인 관심을 위해 서울시가 오는 12월 주어진 주제로 블록을 제작하는 토너먼트대회 등을 기획, 우수한 성적을 내는 장애인에게 소정의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SSCL의 이번 사회공헌은 무엇보다 단순 참여가 아니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한국 내 기업 구성원으로 사회의 요구와 트렌드를 분석, 기업의 비지니스와 연결하고 임직원이 참여하는 기업밀착형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기 때문이다. 특히 회사의 성장도 좋지만 지속적으로 국내 사회에 기여하는 기업활동 또한 중요하다는 점에서 시선을 모으고 있다. 

 장애인 후원뿐 아니라 SSCL은 올해 다양한 분야에서 다채로운 사회공헌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한국의 대표 스포츠 중 하나인 야구 꿈나무를 지원하고, 자발적인 임직원 봉사활동을 진행하는 등 다방면에서 기업의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한편, 국내 최대 포르쉐 판매사로 가장 오랜 역사와 규모를 갖춘 SSCL은 지난 2005년 설립 후 2016년 현재 포르쉐센터 대치, 서초, 분당 판교, 분당 서현, 인천, 부산 등 모두 6개의 전시장과 4개의 서비스센터(서초, 분당, 인천, 부산)를 운영하고 있다.

 권용주 기자 soo4195@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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