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터쇼]벤츠, 중국시장 흔들 신차 4종 공개

입력 2016-04-25 17:20   수정 2016-04-28 14:05


 메르세데스-벤츠가 25일 2016 베이징모터쇼에서 GLC 쿠페와 메르세데스-AMG C63 쿠페, SLC를 아시아 최초로 선보였다. 현지 전략차종 E클래스 롱휠베이스 버전도 발표했다.










 벤츠에 따르면 GLC 쿠페는 지난해 상하이모터쇼에서 공개한 컨셉트카 GLC 쿠페를 기반으로 개발, 1년만에 선보인 양산차다. 활용도 높은 SUV에 세련된 쿠페의 매력을 더했다.










 메르세데스-AMG C63 쿠페는 인상적인 휠 아치, 늘어난 트랙 너비, 더 커진 바퀴 등으로 근육질의 외형을 강조했다. 토비어스 뫼어스 메르세데스-AMG 회장은 "새로운 메르세데스-AMG C63 쿠페는 진보에 대한 우리의 신념을 상징한다"며 "효율을 개선했음에도 최고 수준의 역동적인 주행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근육질의 디자인을 비롯해 다양한 요소를 통해 소비자의 오감을 만족시킬 수 있을 것"이라며 "무엇보다 실제 주행을 통해 진보를 경험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SLC는 컴팩트 로드스터 SLK의 탄생 20주년을 맞아 부분변경과 함께 새로운 이름을 부여받은 차다. 올라 칼레니우스 다임러AG 이사회 멤버 및 메르세데스-벤츠 카그룹 마케팅&세일즈 총괄은 "SLK는 1996년 당시 혁신적인 배리오-루프와 함께 악천후를 걱정하지 않고 오픈카의 즐거움을 누릴 수 있는 로드스터로 탄생했다"며 "SLC라는 새로운 이름과 함께 감성과 이성을 모두 아우르는 최적의 조합을 찾았다"고 강조했다.

 E클래스 롱휠베이스 버전은 현지 전략차종으로 일반 E클래스 대비 휠베이스를 140㎜ 늘린 게 특징이다. 중국시장만을 위해 제작·판매하며, 생산도 중국에서만 이뤄진다.

베이징=오아름 기자 or@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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