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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미리보기] ‘동네변호사 조들호’, 보면 볼수록 흥미진진한

입력 2016-04-25 17:31  


[bnt뉴스 조혜진 기자] 매일매일 쉬지 않고 TV 프로그램은 방영되고, 흥미로운 방송들도 넘쳐난다. 이에 어떤 프로그램을 봐야할지 행복한 고민을 하고 있는 당신께 오늘의 주목할 만한 드라마를 미리보기로 추천한다.

4월25일 방송될 KBS2 월화드라마 ‘동네변호사 조들호’(극본 이향희, 연출 이정섭 이은진)에서는 잠시도 긴장을 늦출 수 없는 화제의 에피소드 2차전이 전개될 예정이다. 이날 9회 방송에서는 박신양(조들호 역)과 김정영(원장 역)을 중심으로 일어나는 인물들 간의 첨예한 갈등과 반전을 거듭한 상황이 다이내믹하게 그려지는 것.

◆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

지난 방송에서 조들호와 그의 식구들은 원장의 만행을 밝히고 누명을 쓴 배효진(송지인)의 결백을 증명해 통쾌한 한 방을 날렸다. 특히 방송 말미 강압적인 법정 분위기에 울음을 터뜨린 아이를 자신만의 방식으로 달래는 배효진의 모습은 진한 감동을 자아냈으며 동시에 의뢰인의 변호를 맡은 조들호의 승리를 예상케 했다.

그러나 25일 방송에서는 안하무인 원장의 치밀한 행동들과 사건의 새 화두를 던진 신지욱(류수영)의 반격이 조들호를 급습, 눈을 뗄 수 없는 전개를 이어갈 예정이다. 이는 시청자들의 허까지 찌르는 강력한 무기여서 안방극장을 충격에 빠뜨리게 만든다고.

뿐만 아니라 ‘동네변호사 조들호’는 이번 사건에서도 법과 얽혀있는 소시민들의 고충들을 녹여내며 공감대를 형성할 것으로 기대를 높이고 있다.


◆ 강소라, 그가 증인으로 나설 수밖에 없었던 사연

또한 이날 ‘동네변호사 조들호’에서는 변호사 이은조(강소라)가 변호사 신분이 아닌 증인으로 재판에 참여하게 되는 사연도 관전포인트로 작용할 전망이다.

지난 방송에서 로펌 금산을 나와 프리랜서 변호사로 전향한 그는 틈틈이 조들호가 맡은 사건을 도우며 변호사 생활을 이어왔었기에 이와 같은 돌발 상황에 궁금증이 모아지고 있다. 뿐만 아니라 이은조를 신문하는 사람이 의외의 인물이라고 전해져 이은조가 증인으로 나설 수밖에 없었던 숨겨진 내막이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동네변호사 조들호’의 한 관계자는 “이날 방송에서는 이은조가 한 특정한 행동이 그의 발목을 잡게 된다. 변호사가 아닌 증인으로 재판에 참여하게 된 이은조가 무심코 한 행동은 무엇인지, 그리고 이 위기를 잘 벗어날 수 있을지 방송을 통해 확인해 달라”고 전해 본방송을 향한 기대를 높였다.

한편 법정에 증인으로 출두한 강소라의 사연과 방심할 수 없는 이야기가 펼쳐질 ‘동네변호사 조들호’ 9회는 오늘(25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사진제공: SM C&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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