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키즈 모터쇼 관람객 1만명 돌파

입력 2016-05-10 11:20  


 현대자동차가 서울시 중구 DDP(동대문디자인플라자) 디자인놀이터에서 개최중인 '제1회 브릴리언트 키즈 모터쇼' 관람객이 1만명을 돌파했다고 10일 밝혔다.

 현대차에 따르면 지난달 21일에 개막한 키즈 모터쇼는 5월 첫째 주에 어린이날과 임시공휴일, 주말이 잇따르면서 개막 보름 만에 1만명의 관람객을 모았다. 보다 많은 어린이들이 이번 모터쇼를 즐길 수 있도록 오는 31일까지 무료 개방하며, 이후 유료로 전환돼 내년 4월까지 계속된다. 회사는 폐막까지 총 10만여 명이 다녀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브릴리언트 키즈 모터쇼'는 어린이들이 상상력으로 그린 자동차를 실제로 제작해 동심 속 자동차를 실제 체험할 수 있는 행사다. 이를 위해 올해 1~2월 유치원생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미래 자동차 그림을 공모했으며, 접수된 7,322점 중 우수작 14작품을 선정했다. 선정된 작품은 직접 사람이 탑승할 수 있는 모형으로 제작됐다. 초등학교 고학년부 대상을 수상한 '옐로우 돌핀카'(지선우, 12세)는 채취한 조개를 연료로 바다를 탐험하는 친환경 자동차로, 실제 조개 모형을 차에 꼽으면 운전석 앞유리에 LED 조명이 켜지는 등 체험이 가능하다. 

 이번 모터쇼에 자녀와 함께 방문한 김현주(서울시 용산구, 32세)씨는 “도시 하늘엔 별이 없어 하늘에 별을 쏴주는 자동차나, 눈이 내리지 않는 사막에 사는 어린이들을 위해 눈을 뿌려주는 자동차를 만들었다는 어린이들의 생각이 귀여우면서도 놀라웠다”며, “아이들이 자동차의 미래 모습에 대해 자유롭게 생각할 수 있게 한 좋은 자리였다”고 말했다.
 
 현대차는 "최근 자동차 업체들이 스마트카와 자율주행차 기술들을 선보이면서 수십 년 전 상상 속 자동차가 현실로 다가오고 있다"며 "이처럼 자동차산업이 지속 성장하기 위해서는 끊임 없는 상상력 발굴이 필수적이라는 생각아래 이번 키즈 모터쇼를 개최했다"고 말했다.




오아름 기자 or@autotimes.co.kr

▶ 토요타 스포츠카 86, 왜건으로 변신해보니
▶ 전기모터 하나 바꿨을 뿐인데,,,EV 시장 혁신 예감
▶ 포르쉐, 다운사이징한 V8 4.0ℓ 엔진 공개
▶ 폭스바겐, 골프 고성능 최강자 GTI 클럽스포츠S 공개
▶ [시론]수입차 서비스 틈새 파고드는 국산차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