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yle Tip] 이번 시즌 ‘어깨’를 드러내라!

입력 2016-05-16 10:34  


[오아라 기자] 이번 시즌 노출 포인트는 ‘어깨’. 시원하게 드러내는 다리, 등이 아닌 매끈한 목선과 쇄골라인, 어깨라인을 드러내 보이는 오프숄더 타입의 톱이 대거 등장했다.

여리여리해 보이는 것과 동시에 살짝 과감해 보일 수 있는 오프 숄더. S/S 시즌 스타일을 한층 더 경쾌하게 만들어줄 아이템에 오프숄더가 빠져서는 안되겠다.

유행이라는 건 빠르게 오고 또 빠르게 지나간다. 그게 패션이라면 더더욱 그렇다. 너무 일러서도, 늦어서도 안 되는 스타일. 지금 마음껏 즐겨보는 것은 어떨까. 오프숄더 룩을 즐기는 다양한 스타일을 제시한다.


많은 샐랙션에서 오프숄더 룩을 선보였다.

‘폴앤조’의 로맨틱하면서도 경쾌한 무드의 오프숄더 원피스가 눈에 띈다. 프릴 디테일과 러플이 사랑스럽기만 하다. 이번 시즌 오프숄더 스타일만큼 프릴, 러플이 강세. 두 개가 합쳐진 거라면 더더욱 좋겠다.

아예 오픈 된 것이 부담스럽다면 슬립 타입이지만 어깨 라인을 강조할 수 있는 오프숄더 원피스를 골라볼 것. 가슴 부분에 프릴이나 러플 장식이 들어가면 볼륨감 넘치는 보디 라인을 강조할 수 있다.

소녀시대 수영의 로맨틱한 플라워 패턴의 오프숄더 원피스, 헤어와 사랑스러운 핑크 메이크업이 더해져 분위기가 배가 됐다.

제시의 오프숄더 블라우스와 데님은 도발적인 분위기를 풍긴다. 여기에 레드 컬러의 힐이 더해지면서 컬러 포인트를 줬다. 티파니는 어깨라인을 강조한 롱 원피스로 우월한 각선미를 뽐내기도.


컬러와 패턴에 포인트를 둔 오프숄더 원피스는 룩 하나만으로도 포인트를 줄 수 있다. 여기에 다양한 패션 소품을 활용해보면 어떨까. 바캉스 룩으로도 즐기기에 제격인 오프숄더 원피스. 발랄한 소녀 이미지를 연출하기에는 밝은 컬러를 고르는 것이 좋겠다.

오프숄더 블라우스, 셔츠를 고를 때 화려하고 컬러가 있는 것으로 골랐다면 하의는 최대한 심플하게 가는 것이 좋다. 제일 무난하게 잘 어울리는 것이 바로 데님. 다양한 데님을 오프숄더 아이템과 매치해보자. (사진출처: bnt뉴스 DB, 르샵, 폴엔조, 소니아리키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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