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아라 기자] 날이 갈수록 푹푹 찌는 날씨, 가만히 앉아 있을 수만은 없다. 잘 입은 옷에 어떤 신발을 신을지 고민이 된다면 ‘이 것’만 있으면 된다. 바로 스니커즈다.캐주얼에는 물론 로맨틱한 드레스와도 척척 잘 어울리고 웬만한 스타일에는 신어도 큰 무리가 없다. 오래 걸어도 편안하기에 더운 요즘 날씨에는 높은 하이힐, 답답한 구두 보다는 훨씬 낫다.
알록달록 다양한 삭스와 함께 활동해도 감각적이고 그냥 신어도 예쁘다. 어떤 스타일에도 잘 어울리는 스니커즈의 무한매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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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미닌 한 분위기의 룩에도 잘 어울리는 스니커즈. 이번 시즌 유행 아이템으로 꼽힌 파자마 룩에 매치해보는 것은 어떨까.
깔끔한 화이트 컬러의 셔츠와 랩 스커트에 네이비 컬러의 삭스와 함께 신으면 캐주얼하면서도 여성스러운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다. 여성스러운 스커트에는 캐주얼한 스니커즈의 조합은 옳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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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그렇듯 데님에 스니커즈는 거의 실패할 일이 없다. 팬츠에만 자주 활용을 했다면 넉넉한 사이즈의 데님 원피스와도 매치해 볼 것을 추천한다.
원피스는 하나만으로도 룩에 포인트를 줄 수 있기 때문에 이것저것 뭘 입을지 고민할 필요도 없다. 여기에 블루, 화이트 컬러의 스니커즈만 신어주면 끝. 여기에 백팩을 매면 캐주얼하고 귀여운 미니백을 들어주면 또 여성스럽다.
데님과 스니커즈의 조합은 익숙하지만 가장 또 잘 어울리는 조합이다. 조금 더 꾸미고 싶은 날에는 액세서리를 활용해보는 것도 좋겠다.
>>> Style3

스포티한 룩에도 잘 어울리는 스니커즈. 슬리브리스 톱에 조거 팬츠, 깔끔한 화이트 스니커즈를 신으면 시크한 분위기의 ‘애슬레저 룩’으로도 즐길 수 있다.
볼륨감을 드러낼 수 있는 톱에 쇼트 팬츠에 스니커즈를 신으면 섹시한 느낌까지 낼 수 있다. 몸에 핏이 되는, 일명 ‘테니스 원피스’라 불리는 아이템에도 잘 어울린다. (사진출처: bnt뉴스, 아키클래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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