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메이크업 ‘셀프 웨딩’ 가이드②

입력 2016-06-15 09:00  

 
[최수진 기자] 새로운 웨딩 트렌드로 ‘셀프 웨딩’이 떠올랐다. SNS를 즐겨 하는 사람이라면, 한 번쯤은 피드를 통해 올라오는 사진으로 접해 봤을 것.

‘셀프 웨딩’은 기존의 정형화된 방식에서 벗어나 빈티지 무드가 더해진다는 점에서 매력적이다. 하지만 자연스러움에만 초점이 맞춰진다면 자칫 결혼과 동떨어진 하나의 ‘이벤트’로만 남을 수 있을 터. 적절한 격식과 최신 트렌드가 적절히 섞인 스타일 팁을 소개한다.

<기존의 격식 있는 스타일에 빈티지 무드를 더한 웨딩룩>
 

어깨가 넓은 편이거나 상체에 살이 많은 경우 과감하게 어깨를 드러내 보자. 알파벳 엠(M)자 형태의 부드러운 바스트 라인을 따라 보석으로 연출한 드레스는 관능적이면서 허리를 잡아 신체의 단점을 보완해준다.

대신 깔끔하게 넘긴 반묶음 머리로 셀프 웨딩에 적합한 룩을 만들어 냈다. 밝은 오렌지브라운 톤의 헤어와 어울리도록 피치와 오렌지컬러로 메이크업을 완성했다. 아이 메이크업은 붉은빛이 도는 브라운 컬러로 입술은 차분한 샐몬 계열 립을 선택했는데, 주로 노란톤의 피부를 가진 동양인들에게 잘 어울린다.
(메이크업- 세희 실장, 헤어- 지윤 부원장, 모델- 김지선)
 

클래식 무드의 웨딩을 원한다면 슬렌더 라인의 드레스가 적격이다. 몸의 곡선을 따라 단조롭게 떨어지는 디자인은 차분한 분위기를 배가시킨다. 어깨에 두른 베일과 진주 장식의 버튼 이어링이 단아함을 더했다.

메이크업은 눈을 중점으로 진행했다. 은은한 펄감이 가미된 골드 컬러의 섀도를 눈 두 덩이에 펴발라 주고, 눈매가 또렷하게 보이도록 가속눈섭을 더해 풍성하게 마무리했다. 촉촉함이 느껴지는 톤 다운된 핑크로 채운 입술이 더해져, 마치 고전영화 속 여배우를 떠올리게 한다.
(메이크업- 경연 팀장, 헤어- 다솜 실장, 모델- 정수정)
 

화려함과 우아함이 동시에 공존하는 웨딩룩이다. 몸매가 드러나는 머메이드 라인의 드레스에 레이스 소재가 더해져 세련된 스타일을 완성했다.

여기에 깔끔한 업스타일의 헤어와 화려한 보석 장식을 더해 고고한 매력까지 더했다. 아이 메이크업은 전반적으로 브라운 컬러를 사용해 단아하면서 이지적인 분위기가 느껴진다.
(메이크업- 가은 부원장, 헤어- 서상득 원장, 모델- 이은선)

기획 진행: 이유리
포토: bnt포토그래퍼 윤호준
의상: 최재훈 웨딩
헤어&메이크업: 라뷰티코아 청담 본점

bnt뉴스 기사제보 beauty@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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