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은 기자] 얼굴에만 메이크업을 하는 시대는 지났다. 여름을 맞아 노출되는 부위가 많은 만큼 몸매에도 신경이 쓰이는 것이 사실. 올 여름 바닷가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여기를 주목하자. 완벽한 보디라인을 갖추기 위해 각선미는 물론 탄탄한 구릿빛 피부까지 책임져 줄 ‘보디 메이크업’을 공개한다.
POINT 1. 완벽한 각선미 만들기

몸매를 좌지우지하는 중요한 요소는 완벽한 각선미다. 가장 먼저 시선이 가는 다리는 얇은 것도 중요하지만 예쁜 라인을 잡는 것이 우선이다. 얼굴 메이크업과 동일하게 음영을 넣어 각선미를 살리는 ‘컨투어링 기법’을 사용하자.
하이라이터와 셰딩을 이용해 허벅지에서 종아리 라인을 따라 앞 라인에 하이라이터를 발라준다. 반대로 옆 라인에는 어두운 컬러의 셰딩을 넣어줌으로써 다리 라인은 살리고 두께는 얇아 보이는 효과를 볼 수 있다.
POINT 2. 데콜테 라인으로 섹시미 UP

완벽한 각선미를 갖췄다면 목에서 가슴으로 물 흐르듯 이어지는 데콜테 라인에 신경 쓸 차례다. 여성미를 강조할 수 있는 중요한 포인트로 작용하기 때문.
깊은 쇄골을 연출하기 위해서 하이라이팅과 셰딩을 적절히 이용하자. 목선을 셰딩한 뒤 피치 컬러의 하이라이터를 쇄골 라인을 따라 직선으로 터치해주면 데콜테 부근이 살아나는 효과를 얻는다. 이때 목선과 얼굴 톤의 이질감이 없도록 최대한 자연스럽게 표현하는 것이 중요.
POINT 3. 탄력 있는 구릿빛 피부

탄력 있는 구릿빛 피부는 모든 시선을 집중시킨다. 건강미 넘치는 몸매야말로 자신감의 표출이자 모든 여성들의 선망의 대상이다.
하루아침에 구릿빛 피부를 얻기는 힘들지만 태닝 보디 메이크업을 이용하면 즉각적으로 구릿빛 피부를 연출할 수 있다. 먼저 어깨, 데콜테 라인부터 무릎, 정강이뼈 등 돌출된 부위에 보디 브론저를 이용해 발라줌으로써 생기를 넣어준다.
이때 옷에 묻어나지는 않는지 장시간 야외 활동으로 인한 땀, 물기에 의해 쉽게 지워지지는 않는지 발색, 지속력 등을 체크해야 한다. (사진출처: bnt뉴스 DB)
bnt뉴스 기사제보 beauty@bntnews.co.kr
관련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