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요타는 미니밴 시에나가 미국 에드먼드닷컴과 페어런츠 매거진이 공동 주간해 발표한 '2016 가족을 위한 최고의 차'에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한국토요타에 따르면 '2016 가족을 위한 최고의 차'는 충돌 테스트 점수를 포함한 안전성을 최우선으로 성능과 실내, 적재공간 등을 고려해 선정됐다. 시에나는 미니밴 부분에서 최고의 패밀리 카로 뽑혔다.
페어런츠 매거진은 "넓은 내부 공간을 자랑하는 시에나가 경쟁 차종보다 앞설 수 있는 이유는 유일한 4륜 구동 미니밴이라는 점과 운전자 친화적인 컨트롤 기능으로 운전 중 도로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해준다는 점"이라고 말했다. 이 외에도 V6 엔진, 정숙한 실내, 2열의 편안한 시트 등을 장점으로 꼽았다.
한국토요타는 "시에나는 지난해 총 801대가 판매돼 출시 이후 최고 연도별 판매를 기록, 수입 미니밴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며 “하계 휴가철을 포함해 다양한 아웃도어 활동인구가 늘어남에 따라 시에나에 대한 문의와 판매도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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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기성 기자 kksstudi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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