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원신 기자] 글로벌 프레스티지 스킨케어 브랜드 SK-II가 전개한 글로벌캠페인 ‘나의 꿈 #놓치지 않을 거예요’ 캠페인이 많은 사람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성황리에 종료됐다.
‘나의 꿈 #놓치지 않을 거예요’ 캠페인은 SK-II가 전 세계 모든 여성들에게 주어진 운명에 굴복하지 않고 적극적으로 도전하도록 영감을 불어 넣어 주는 것을 목표로 전개한 글로벌 캠페인 ‘체인지 데스티니’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캠페인 진행에 앞서 SK-II는 ‘현재 어른들은 꿈을 꾸고 있는가’를 알아보기 위해 한국을 비롯 중국, 일본, 대만, 미국, 싱가폴 등 14개국 5.400여명의 여성들을 대상으로 한 ‘글로벌 드림 서베이’와 대한민국 성인 남녀 2,000명을 대상으로 한 ‘대국민 서베이’를 진행했다.
글로벌 서베이 결과에 따르면 ‘현재 자신의 꿈을 추구하고 있는가’라는 질문에 대부분의 아시아 여성들은 부정적인 답변을 나타냈다. 이러한 결과는 국내에서 진행된 설문조사의 결과와도 크게 다르지 않았다.
꿈을 꾸기에 현실이 각박하냐는 질문에 70.3%가 ‘동의한다’고 답했으며 성인이 되면 하고 싶은 것과 할 수 있는 것 사이에서 타협해야 한다에 82.9%가 동의했다. 하지만 꿈 없이 살아가는 것이냐는 질문에 대부분은 현재 꿈을 갖고 있으며 중요하다고 답했다.
그러나 주변인들의 꿈에 대한 설문조사에서 전체 응답자의 대부분이 무관심을 들어냈다. 이로써 대다수의 사람들이 꿈을 갖고 있지만 이를 주변인들과 공유하지 않는 것으로 보여지며 한국 사회에서는 꿈에 대한 적극적인 표현이나 공유가 부족함을 알 수 있다.
이러한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SK-II는 각박한 현실 속에 자신이 원하는 꿈을 일깨워주고 꿈에 대한 공유와 소통 그리고 도전을 응원하기 위한 ‘나의 꿈 #놓치지 않을 거예요’ 캠페인을 마련한 것.
그 시작으로 6월21일 화요일, ‘DreamAgain(드림어게인)’이라는 주제 아래 동시다발적인 범아시아 게릴라 이벤트가 펼쳐졌다.
한국에서는 강남구 테헤란로-코엑스 인근 거리-청담 명품관 거리-도산 사거리-가로수길 등을 ‘드림 스트리트’라 칭하고 이 거리를 중심으로 꿈에 대한 응원의 메시지를 담은 깃발을 배치하고, 꿈에 대한 영감을 주는 다양한 행사를 진행했다. 중국에서는 만리장성, 일본은 도쿄 시부야역 앞에서 행사를 열었다.
특히 6월21일 한국에서는 삼성동 코엑스 앞 광장에서 40여명의 ‘드림 키즈’와 SK-II 모델, 배우 김희애가 ‘Dream Again’, ‘나의 꿈, 놓치지 않을 거예요!’ 등의 메시지 피켓을 들고 행진하면서 바쁜 일상에 자신만의 꿈을 잊으며 사는 어른들에게 어린 아이의 순수한 꿈처럼 현실과 타협하지 말고 자신만의 꿈을 다시 추구하라는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당일 저녁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는 이번 캠페인의 앰버서더인 가수 윤종신과 그의 아들 윤라익, 드림 메신저인 소녀시대 써니와 함께 ‘키즈카운셀링 토크쇼’가 개최됐다.
순수한 아이가 ‘꿈’ 상담을 해줌으로써 현실과 타협하는 삶을 살아온 어른들에게 꿈을 일깨워 주고 용기를 전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Mnet 예능프로그램 '위키드'의 아이들, 가수 장범준과 박정현도 꿈을 응원하는 공연을 선보였다.
SK-II 마케팅 장여진 부장은 “바쁜 일상과 어려운 현실에 부딪혀 정말 내가 하고 싶은 꿈을 잊고 살아왔던 어른들에게 다시 한 번 자신의 꿈을 돌아보고 그 꿈을 다시 꾸며 도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며 이 캠페인에 대한 취지를 전했다.
또한 이 날 어린 아이들이 깜짝 카운셀러가 되어 현실의 문제와 자신의 한계에 부딪혀 꿈을 잊고 살아 온 여성들을 상담해주는 내용을 담은 캠페인 영상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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