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팀] ‘닥터스’에서 두목을 지키려는 박신혜의 스틸컷이 공개됐다.
7월4일 공개된 사진 속에는 검은 정장을 입고 험상궂은 얼굴을 한 조직폭력배들이 아이스크림을 하나씩 손에 들거나 입에 물고 있는 모습이 담겨져 있다. 첫 등장 당시의 위협적인 분위기와 달리 아이같이 천진난만한 그들의 모습은 반전매력을 선사, 보는 이들을 웃음 짓게 한다.
여기에 이들이 유혜정(박신혜)에게 깍듯이 인사하며 머리를 조아리는 장면은 혜정이 실제 두목이라도 된 듯한 느낌으로, 그의 당황스러워하는 표정까지 더해져 시청자들에게 재미를 선사한다.
하지만 또 다른 사진 속에서는 수상한 남자와 함께 급하게 달려가는 혜정의 불안한 표정이 포착, 위험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선공개된 예고편에서는 혜정이 두목의 병실로 향하는 수상한 남자를 목격하지만, 두목과 연락조차 되지 않는 상황이 그려지며 이들에게 무슨 일이 생긴 것은 아닌지 궁금증이 증폭된다.
또한 연락이 닿지 않는 혜정 때문에 당황하는 홍지홍(김래원)의 모습까지 그려지자 본 방송에 대한 기대감이 한층 높아지고 있다. 과연 혜정이 수상한 남자로부터 두목을 지킬 수 있을지, 지홍은 무사히 혜정을 만날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한편 스틸컷에 공개된 의문의 스토리는 7월4일 오후 10시 SBS드라마 ‘닥터스(연출 오충환, 극본 하명희)’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제공: 팬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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