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여 개 튜닝업체 참가, 2016 서울오토살롱 개막

입력 2016-07-07 15:51  


 2016 서울오토살롱이 서울 코엑스에서 7일 개막했다.


 서울오토살롱 사무국에 따르면 올해 행사는 튜닝, 카케어, 전장, 액세서리 등 애프터마켓 브랜드 100여 곳이 참가했다. 올해로 14회째를 맞은 서울오토살롱은 지난해 80여 개사 540부스, 참관객 6만여 명 규모를 기록했다. 올해는 8만여 명이 전시장을 찾을 것으로 사무국은 내다봤다. 다양한 튜닝 및 자동차용품관련 업체들이 제품과 서비스를 전시하고, 용품 등을 저렴하게 판매하는 게 행사 특징이다.

 튜닝분야에선 알루미늄·마그네슘 휠 제조업체 핸즈코퍼레이션, 독일 튜닝업체 만하트와 KW, 서스펜션 제조사 HSD 등이 2년 연속 참가했다. 독일로 수출하는 국산 브레이크업체 스톨츠와 이탈리아 모터스포츠 브랜드 모모의 공식 수입사 하이큐모터스 등도 나왔다.

 최근 시장의 급격한 성장세를 반영하듯 카케어업체들의 참가도 두드러졌다. 한국쓰리엠은 자동차용 랩핑필름을 선보였다. 코니카미놀타는 고급 틴팅필름을 소개했다. 루마필름은 신형 PPF 필름을 출품했다. 카케어 전문업체 소낙스와 맥과이어스, 아머올 등도 부스를 꾸미고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전장부문에선 블랙박스와 카오디오, 헤드업 디스플레이, 블랙박스 등 다양한 편의품목이 선보였다. 참가업체로는 헤드업 디스플레이 전문기업 아프로뷰, 고성능 블랙박스 제조사 루카스, OBD스캐너 개발업체 코드시스템 등이 있다. 액세서리업체로는 ‘문콕’방지 프로텍터 개발업체 샤픈고트, LED 휠프로텍터를 선보인 휠렛 등이 있다.

 서울오토살롱 사무국은 "정부 규제 완화와 지역별 산업 활성화로 국내 튜닝시장에 대한 관심이 커졌다"며 "튜닝 비즈니스의 핵심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016 서울오토살롱은 오는 10일까지 계속한다.


안효문 기자 yomun@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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