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소생술] 젠틀한 당신을 위한 ‘슈트 소생술’ ②

입력 2016-07-13 11:18  


[조원신 기자] ‘슈트’는 남성의 양복으로 등장해 그 기능성이 좋아 급속히 일반화된 후 여성의 운동복으로 적용되다가 테일러 슈트를 시초로 오늘날의 정장용 복장이 되었다. 슈트라는 용어가 최초로 등장한 때는 17세기로 같은 천으로 만든 한 벌의 양복을 이렇게 불렀다.

또한 시간의 흐름에 따라 종류와 형식이 다양하게 분화하여 스포티한 것부터 캐주얼하고 드레시한 것, 포멀한 것 등으로 범위가 넓어졌다. 용도와 형태 또한 심화되어 가지각색의 장소에서 형형색색 갖춰 입는 재미까지 느낄 수 있다.

이에 배우들의 슈트룩을 통해 깔끔하고 젠틀한 스타일부터 유니크하고 스포티한 스타일까지 입맛에 맞춰 다양하게 골라 입는 슈트 소생법에 대해 알아보자.

하정우의 포멀한 슈트룩


영화 ‘아가씨’로 다시 한 번 자신의 연기력을 입증한 실력파 배우 하정우는 영화 ‘터널’의 제작보고회를 통해 클래식하고 포멀한 슈트룩을 선보였다.

그는 블랙컬러의 슈트에 화이트 컬러 셔츠와 슈즈로 포인트를 줘 남자다운 실루엣에 가벼움을 불어 넣었다. 특히 무심한 듯 걸려있는 행커치프가 전체적인 분위기의 균형을 잡아주어 패션의 완성도를 높였다.

오달수의 베이식한 슈트룩


충무로의 ‘천만 요정’으로 독보적인 존재감을 뿜어내며 대세 배우의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는 오달수는 영화 ‘터널’의 제작보고회를 통해 차분하고 베이식한 슈트룩을 선보였다.

그는 청량한 리넨 소재의 네이비 슈트에 화이트 셔츠와 블랙타이를 곁들여 슈트의 정석적인 코디를 보여주었다. 특히 그와 같이 자신의 체형에 걸 맞는 슈트를 선택하면 비율 보정의 효과까지 함께 얻을 수 있다.

배두나의 유니크한 슈트룩


국내는 물론 해외를 넘나들며 대체 불가한 대한민국 여배우의 반열에 올라서고 있는 배두나는 영화 ‘터널’의 제작보고회를 통해 유니크한 슈트룩을 선보였다.

슬릿 디테일 아래로 보이는 화이트 컬러가 포인트인 블랙 슈트에 여성스러운 디테일까지 더해져 매니시하고 섹시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특히 별다른 액세서리 포인트나 메이크업 없이 버긴디 립 하나로 포인트를 줘 섹시미를 배가시켰다.

bnt뉴스 기사제보 fashion@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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