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밥남’ 돌발상황, 밝혀진 황재근 수염의 비밀

입력 2016-07-14 13:20  


[연예팀] ‘개밥 주는 남자’에 출연한 황재근의 수염에 대한 비밀이 밝혀졌다.

7월15일 방영 예정인 채널A ‘개밥 주는 남자’에서는 주병진과 디자이너 황재근이 반려견 대, 중, 소(이하 대중소)의 보금자리를 만들어 주는 과정이 공개된다.

최근 주병진은 성견이 된 대중소를 위해 놀고, 자고, 먹을 수 있는 그들만의 집을 만들어주기로 결심했다. 그는 대중소의 러브하우스를 만들기 위해 특별한 손님을 초빙했는데, 바로 대한민국에서 가장 핫한 디자이너 황재근.

첫 만남에서 대중소는 황재근의 얼굴과 귀, 수염을 공격적으로 핥고, 뒤로 넘어뜨려 덮치는(?) 등 적극적으로 사랑을 표현해 촬영 현장을 초토화시켰다. 대중소의 공격적인 애정표현으로 황재근의 트레이드 마크인 수염이 떨어지는 돌발상황이 발생했다.

이후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그는 “매일 본드로 붙인다. 씻으면 없어진다”며 “본드가 무독성이라 괜찮다”고 고백했다. 또한 주병진의 집에 처음 입성해 “한국에 41년 살면서 이렇게 큰 집은 처음 봤다”며 감탄했다.

한편 주병진과 황재근이 직접 만든 개성 넘치는 대중소의 러브하우스는 7월15일 오후 11시 채널A ‘개밥 주는 남자’에서 전격 공개된다. (사진제공: 채널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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