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드코리아의 공식 판매사인 혜인모터스가 운영을 중단한다.
20일 전자공시 시스템에 따르면 혜인이 종속회사인 혜인모터스 청산을 위해 포드코리아의 또다른 판매사인 더파크모터스에 자산을 매각한다. 양도금액은 약 35억 원이다. 자동차 재고(재고금융 포함)와 기타 자산을 포함해 재고금액을 확정할 예정이다. 양도예정일은 7월31일이다.
한편, 업계는 혜인모터스가 같은 판매사인 선인자동차와의 경쟁에서 밀려난 것으로 해석하고 있다. 포드는 판매사 간 경쟁을 통해 점유율을 높이겠단 목적으로 지난 2013년 혜인모터스를 영입했다. 그러나 선인은 1996년 포드코리아 설립과 함께 영업을 시작해 전국 판매점유율 절반 이상 확보한 대형 판매사로, 후발주자인 혜인모터스가 상대하기엔 역부족이었단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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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아름 기자 or@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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