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쉐코리아가 신임 사장에 독일계 미하엘 키르쉬를 선임한다.
26일 포르쉐코리아에 따르면 새 사장은 8월1일부로 포르쉐코리아 대표로 공식 취임한다. 독일 기센 대학교에서 경제학을 전공했으며, 경영 및 경제학 학위를 취득했다. BMW 독일, 해외지사에서 영업, 판매,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등의 분야에서 경력을 쌓아 왔다. 최근 4년간 포르쉐 차이나에서 최고 운영자를 역임했다. 신임 사장이 고성장 시장에서의 경험이 많은 만큼 회사는 성장세를 이어나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첫 과제는 신형 파나메라 출시가 꼽힌다.
한편, 김근탁 전임 사장은 2014년부터 올해까지 영업 개발, 판매망 확충, 신제품 출시 등을 진행해 왔다. 내달 임기만료로 인수인계를 마치고 휴가를 보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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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기성 기자 kksstudi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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