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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가 수원에 인증중고차 전시장 '수원 APO 전시장(운영: 천일오토모빌)'을 개장했다고 29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수원 APO 전시장은 재규어랜드로버 수원 전시장과 서비스센터 2층에 위치한다. 이를 통해 수원 거점에서 신차와 인증 중고차 상담부터 구매, 점검 및 정비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수원 전시장은 경부 고속도로와 분당 내곡간 도시고속화도로, 용인서울고속도로와 맞닿아 있어 서울 동남부권과 경기 남부권 소비자 접근성이 높다는 게 회사 설명이다. 또 전문 상담실, 방문객 라운지, 마사지실 등을 마련하고 발렛 서비스도 제공하는 등 편의성을 높였다고 회사는 강조했다.
재규어랜드로버는 2014년 양재 전시장을 시작으로 올 초 장안평과 성남에서 APO 전시장을 마련했다. APO 전시장은 165가지 항목의 검사와 종합 점검을 거쳐 품질을 인증한 중고차를 판매하는 곳이다. 인증중고차 구입 후 2년 연장 보증을 적용하며, 24개월간 24시간 긴급출동 서비스를 제공한다. 신차 재구매 프로그램 '트레이드 인'을 비롯해 리스 승계 및 금융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백정현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대표는 "올해 최대 7개의 APO 전시장을 확보한다는 계획을 세우고 적극적으로 거점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며 "인증중고차 사업 확대를 통해 제품 잔존가치를 보장하고 프리미엄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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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윤 기자 sy.aut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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