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 와이프’ 윤계상, 이 남자의 치명적인 사랑법

입력 2016-07-30 14:16  

[연예팀] ‘굿와이프’ 윤계상의 사랑법이 화제다.

7월29일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굿와이프(연출 이정효, 극본 한상운)’ 7회에서는 서중원(윤계상)과 김혜경(전도연)이 기습키스를 떠올리며 혼란스러워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지난 밤 키스 이후 미묘한 감정 변화를 느낀 두 사람은 대화를 나누려 했지만 주위 사람들의 방해로 번번이 엇갈렸다. 더욱이 로펌 사람들 앞에서 아무렇지 않은 척하려 했지만 어색한 분위기를 풍겨 오히려 주위 사람들의 관심을 끌었다.

이태준(유지태) 역시 달라진 혜경의 태도에 이상함을 느꼈고, 둘에 대한 강한 의심과 질투를 보여 팽팽한 긴장감을 더했다. 특히 중원과 혜경은 태준의 상상 속 진한 사랑을 나누며 시청자들의 시선을 압도했다.

혜경은 고심 끝에 중원을 찾아 “친구와 회사 모두 잃고 싶지 않다”며 “어제 일은 잊어달라”고 부탁했다. 혜경의 슬프고 단호한 얼굴을 보며 결국 잊겠다는 약속을 한 중원은 애써 웃어 보이며 사랑하는 이를 위하는 진심을 드러냈다.

한편 tvN ‘굿와이프’는 매주 금, 토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사진: JTBC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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