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대항마 패러데이퓨처, 중국에서도 생산한다

입력 2016-08-16 08:20   수정 2016-08-16 11:46


 중국 러에코가 120억 위안(한화 약 1조9,960억원)를 투자해 대규모 전기차 공장을 세울 계획이다.

  16일 중국 완성차 업계에 따르면 새 공장은 중국 저장성 후저우에 건립될 예정이다. 2018년 가동을 목표로 하며 연간 40만대를 생산한다. 공장이 생산할 첫 제품은 러에코가 대주주인 패러데이퓨처가 지난 4월 선보인 러시(LeSee) 컨셉트의 양산형이 꼽힌다. 최고시속 209㎞를 내는 세단형 전기차다. 경쟁 상대는 테슬라 S 등이 될 전망이다.

 공장 주변엔 자율주행 전기차만 주행하는 테마파크도 조성한다. 러에코가 IT 기반의 기업인 만큼 전기차 시승 외에 음악·동영상 스트리밍, 클라우드 등의 엔터테인먼트 서비스를 제공하는 복합 체험 공간으로 구성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패러데이퓨쳐는 올해 CES에서 FFZERO1을 출품해 전기차 시장에 뛰어들 것을 알렸다. 지난 4월엔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인근에 약 10억 달러(한화 약1조1,500억원)를 투자해 28만㎡ 규모의 공장을 착공했다. 오는 10월엔 포뮬러E에 참가해 기술력을 과시할 예정이다.



구기성 기자 kksstudi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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