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파이, V2V 통신기술로 교통사고 줄인다

입력 2016-08-18 11:03  


 델파이가 차대차 커뮤니케이션(V2V)을 통해 교통사고를 줄일 수 있다고 밝혔다.

 18일 회사 연구에 따르면 V2V를 통해 0.5초 전 한 차례의 경고만으로도 충돌사고를 예방하기에 충분하며 전방의 도로위험물을 사전 경고해 사고 방지가 가능하다. 이로써 미국 내 전체 교통사고 중 최대 80%까지 경감할 수 있을 것으로 조사됐다. 사고 감소에 따른 경제적 효과는 미국에서만 총 2,760억 달러(한화 약 305억원)에 이른다.

 V2V는 근거리전용무선통신(DSRC)을 활용해 차간 메시지를 전송하고 진행방향에 위치한 잠재적 위험요소를 탐지한다. 차간 상호 소통 시 각 차의 움직임을 사전에 파악할 수 있어 후방 추돌, 차선 이탈, 교차로 충돌사고 등을 대폭 감소할 수 있다는 게 회사 설명이다.

 현재 V2V 기술은 단독 설치 모듈로 구성돼 있으며 차내 탑재된 기존 센서와 레이더, 통신망과 결합하면 자율주행기술 고도화를 지원할 수 있다. 델파이는 내년 캐딜락 CTS에 V2V 모듈을 장착할 계획이다.


오아름 기자 or@autotimes.co.kr

▶ 환경부, 인증서류 조사 수입차로 모두 확대
▶ 英, 브렉시트로 차 가격 오르고 판매는 줄어
▶ 쉐보레, 캡티바 후속 생산보다 수입?
▶ [칼럼]뜨거운 지구와 이산화탄소, 그리고 디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