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다양한 동력계 얹은 '더 뉴 쏘울' 출시

입력 2016-08-22 10:40   수정 2016-08-22 16:24


 기아자동차는 디자인을 개선하고 안전 및 편의품목을 추가한 '더 뉴 쏘울'을 22일 출시했다.  


 기아차에 따르면 새 차의 외관은 전면부의 검정 고광택 범퍼와 아래쪽 스키드 플레이트에 새로운 디자인을 적용했으며, 외장 색상 5종을 더했다. 프레스티지 트림 이상부터 선택 가능한 '스타일 업 패키지'는 스포티하고 와일드한 스타일의 범퍼, 사이드 실 몰딩, LED 안개등, 신규 디자인의 알로이 휠, D컷 스티어링 휠 등으로 구성했다. 특히 2015 시카고 오토쇼에서 공개한 오프로드형 컨셉트카 '트레일스터'의 주요 디자인 요소를 반영했다.

 새 차는 새로운 6단 자동변속기(가솔린)를 탑재해 기존 가솔린 11.6㎞/ℓ, 디젤 15.0㎞/ℓ의 연비 대비 소폭 개선한 11.9㎞/ℓ, 15.2㎞/ℓ의 복합효율을 달성했다(구효율 기준). 이와 함께 기존 커튼 에어백에 전복감지센서를 추가로 장착하고 운전석 세이프티 파워 윈도와 후방주차보조 시스템, 버튼 시동 스마트 키를 기본 적용하는 등 상품성을 강화했다.


 기아차는 2017년형 쏘울EV도 함께 내놨다. 이 차는 충전중단시간을 설정해 전기료를 절감하는 '예약 공조기능 강화', 급속충전용량 확대(83%→ 94%), 차 속도에 따라 음향을 변경하는 '2세대 가상엔진 사운드 시스템', 원격공조기능 강화, 완속충전중 케이블 도난을 예방하는 '완속충전기 잠금장치', 내비게이션 LTE 서비스 적용 등 EV 전용 편의기능을 보강했다. 여기에 외장 색상을 2종 추가하고, 내비게이션과 하이패스 룸미러를 제외하는 마이너스 옵션을 운영해 소비자 부담을 줄였다.

 새 차의 판매가격은 가솔린 1,750만~2,145만 원, 디젤 2,315만 원, EV 4,275만 원(마이너스 옵션 적용 시 4,140만 원)이다(자동변속기 기준).


 오아름 기자 or@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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