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코리아, 국제정보디스플레이학회 참가

입력 2016-08-24 17:06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가 23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ICC)에서 개최된 국제정보디스플레이학회(IMID) 2016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24일 회사에 따르면 IMID 2016에 다임러AG R&D그룹 내 디스플레이 부문을 이끌고 있는 베른하르트 스트라우브 박사가 참석해 기조 연설을 진행했다. 스트라우브 박사는 신형 E-클래스의 성공 사례를 통해 우수 협력업체 발굴과 기술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지난 6월 국내 출시된 더 뉴 E-클래스에 장착된 와이드 스크린 콕핏 디스플레이는 국내업체가 개발한 플라스틱 유기발광다이오드(P-OLED)가 적용됐다. 이를 통해 한층 선명해진 해상도로 시인성을 높인 건 물론 사고 발생 시 파손 확률을 줄이는 등 안전성까지 강화됐다는 게 회사 설명이다.

 또 메르세데스-벤츠 R&D 코리아 센터를 이끌고 있는 토마스 알브레이트 상무도 함께 참석, 국내 디스플레이 업계 관계자들과 다양한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벤츠 R&D 코리아 센터에는 현재 10명의 연구 인력이 근무 중이다. 이들은 텔레매틱스와 인포테인먼트 분야를 중점적으로 연구하고 있다. 이들이 국내 시장을 겨냥해 개발한 풀 3D 지도도 신형 E-클래스에 탑재됐다.

 스트라우브 박사는 "이번 IMID는 한국의 전문가들과 차세대 자동차용 디스플레이의 기술과 어플리케이션에 대해 논의할 수 있었던 좋은 기회였다"며 "시장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는 제품을 개발하기 위해 한국의 우수한 디스플레이 기업들과 파트너십을 지속적으로 이어가는 동시에 R&D 네트워크도 함께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구기성 기자 ksstudio@autotimes.co.kr

▶ BMW코리아, 7시리즈 한정판 한국서만 판매
▶ 랜드로버코리아, 지붕 열리는 이보크 내놔
▶ 국토부, 위험한 사업용차 '꼼짝 마'
▶ C4 칵투스 파격 가격, "마지노선 넘었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