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 구본승, 갑작스런 잠적에 ‘신내림 루머’까지?

입력 2016-09-01 13:23  


[연예팀] 구본승이 신내림 루머에 대해 고백한다.

9월1일 방송될 KBS 2TV ‘해피투게더3’에서는 ‘냉동인간을 부탁해’ 특집으로 꾸며지는 가운데 김현철, 구본승, 허정민, 김상혁, 허영지가 출연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는 90년대 최고의 하이틴스타 구본승이 오랜만에 토크쇼에 출연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그는 당시 배우 및 가수로 활약하던 중, 갑작스럽게 모습을 감춰 대중들의 궁금증을 높인 바 있다.

이날 구본승은 “한 1년 정도만 쉬려고 했는데 이러다 평생 쉴 것 같더라”며 방송활동을 중단했던 이유와 다시 복귀한 까닭을 밝혔다. 이어 “제일 황당했던 루머는 신내림을 받았다는 소문”이라며 ‘성형설’, ‘해외도피설’, ‘결혼설’, ‘신내림 루머’ 등에 대해 털어놨다.

그런가 하면, 전성기 시절을 회상하며 현장 모든 이들의 향수를 자극했다. 그는 “하루에 팬레터를 800통 받았다”고 밝힌 데 이어 “초인종을 누르는 팬들과 전화 때문에 어머니가 차에서 주무실 정도였다”고 털어놨다는 후문이다. 

KBS 2TV ‘해피투게더3’는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사진제공: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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