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형 프라이드, 이렇게 생겼다...유럽서 공개

입력 2016-09-18 10:05   수정 2016-09-20 14:48


 기아자동차가 최근 유럽 현지에서 신형 프라이드(수출명 리오)를 공개했다.

 18일 기아차에 따르면 4세대 프라이드는 오는 29일 파리모터쇼에 선보인 후 내년부터 판매에 들어간다. 새 차는 길이 4,065㎜, 높이 1,450㎜, 너비 1,725㎜, 휠베이스 2,580㎜(5도어 기준)로 구형보다 길이는 5㎜, 너비는 15㎜, 휠베이스는 10㎜ 각각  늘었다. 그러나 높이는 5㎜ 낮춰 역동성을 강조했다.


 실내는 '휴먼 머신 인터페이스'를 적용해 센터콘솔의 버튼 수를 줄인 간결하고 직관적인 디자인이 특징이다. 또 해치백 특유의 실용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동급 최대 수준인 325ℓ의 트렁크 용량을 갖췄다.  


 가솔린 1.0ℓ 터보는 최고 120마력, 최대 17.5㎏.m의 힘을 낸다. 1.2ℓ MPI, 1.4ℓ MPI 그리고 1.4ℓ 디젤도 마련했다. 

 강판도 보강했다. 초고장력 강판(인장강도 60㎏급 이상)을 기존 33% 대비 51%로 확대했다. 여기에 차선이탈경보, 전방추돌경보 등의 운전자보조 시스템, 자동긴급제동 시스템, 차선이탈경보 시스템을 갖췄다. 또 운전자가 주행중 전화, 문자, 음악 등 다양한 콘텐츠를 편리하게 즐길 수 있도록 안드로이드 오토 및 애플 카플레이와 같은 다양한 편의사양도 제공할 예정이다.


 기아차 유럽법인 최고운영책임자 마이클 콜은 "프라이드는 유럽에서 기아차의 베스트셀링 모델 중 하나"라며 "고성능·고효율의 파워트레인, 안정적인 승차감과 핸들링, 고객 편의품목 등을 통해 만족도 높은 운전의 묘미를 느낄 수 있도록 제작했다"고 강조했다.

안효문 기자 yomun@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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