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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야성’ 이요원-진구-유이 전격 합류...‘황금 라인업’

입력 2016-09-21 16:37   수정 2016-09-21 16:51

[연예팀] ‘불야성’의 라인업이 화제다.

오는 11월 방송 예정인 MBC 새 월화특별기획 ‘불야성(연출 이재동, 극본 한지훈)’이 배우 이요원, 진구, 유이 캐스팅을 확정지었다.

잠들지 않는 탐욕의 불빛, 그 빛의 주인이 되려는 이들의 치열한 전쟁을 그린 ‘불야성’은 끝이 보이지 않은 부(富)의 꼭대기에 올라서기 위해 권력과 금력의 용광로 속에 뛰어든 세 남녀의 이야기다.

냉정과 열정의 화신이자 욕망의 결정체 서이경(이요원)과 그녀를 사랑한 박건우(진구), 흙수저의 굴레에서 벗어나 서이경이 되고픈 이세진(유이)까지, 두 여자와 한 남자의 불꽃같은 스토리가 흥미진진하게 펼쳐질 예정이다.

극중 이요원이 연기하는 서이경은 자신의 왕국을 세우려는 거대한 야망을 품은 황금의 여왕이자, 탐욕은 죄가 없다고 믿는 냉정과 열정의 화신이다. 진구와의 뜨거운 로맨스를 비롯해 유이와의 워맨스(womance)가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진구는 우월한 비주얼과 명석한 두뇌, 냉철한 판단력까지 모두 갖춘 무진 그룹의 황태자 박건우 역을 맡는다. 음악을 하고 싶다는 일념으로 떠난 일본에서 서이경을 만나고, 백일몽 같은 사랑이 산산조각난 후 무진그룹으로 돌아와 핵심 브레인으로 성장하게 되는 인물.

서이경의 페르소나이자 욕망덩어리 이세진 역으로 변신할 유이 역시 기대감을 높인다. 비상을 꿈꾸는 그에게 운명을 바꿔줄 서이경이 등장하고, 그 아우라에 매혹돼 욕망의 불구덩이 속으로 뛰어든다. 서이경이라는 프리즘을 통해 세상의 탐욕을 직시하게 된다.

이처럼 화려한 라인업으로 방영 전부터 화제를 모으고 있는 ‘불야성’은 ‘캐리어를 끄는 여자’ 후속으로 오는 11월 첫 방송된다. (사진제공: 매니지먼트 구, BH엔터테인먼트, 플레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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