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화보] 이해준 “‘인천상륙작전’ 정준호 부관 역할 맡아, 유쾌하고 편하게 대해줘 촬영 내내 좋았다”

입력 2016-09-23 13:41  


[조원신 기자] 학창시절 모델의 꿈을 꾸던 어린 소년이 뮤지컬 배우가 되고 쟁쟁한 선배들과 함께 영화에 출연하고 이제는 브라운관 속으로 자신의 활동 범위를 넓히려 하고 있다. 오늘보다 더 나은 내일을 만들어 가는 배우 이해준을 만났다.

뮤지컬 ‘웨딩싱어’로 데뷔한 그는 ‘알타보이즈’로 세 작품 만에 주연을 꿰차는 쾌거를 이루어 냈다. ‘알타보이즈’를 통해 뮤지컬계의 신성으로 거듭난 그는 올해 처음 열린 ‘2016 자라섬 뮤지컬 페스티벌’에서 유일하게 양일간 출연하며 자신의 뜨거운 존재감을 입증했다.

그런 이해준과 bnt가 패션화보로 만났다. 총 3가지의 다양한 콘셉트를 매끄럽게 소화해낸 그. 그리고 이어진 인터뷰에서 그는 두 눈을 반짝이며 지금껏 꿈꿔왔던 과거의 자신과 그것을 현실로 만들어가고 있는 지금의 이해준을 보여주었다.

학창시절 모델의 꿈을 꾸게 된 계기에 대한 질문에 그는 고등학교 시절 주변에서 모델을 해보라는 소리를 많이 들어서 모델 스쿨을 다녔었다고. 6개월 과정으로 다니며 여러 가지 준비를 했었는데 그때 그 경험이 촬영간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던 것 같다고 밝혔다.

배우로서의 꿈을 갖게 된 이유에 대해 그는 모델 스쿨에서 받는 연기 수업이 더 좋아 배우가 됐다고 밝혔다. 꾸며진 옷을 입고 멋있는 모습을 보이는 것도 좋지만 겉보다는 안으로 표현할 수 있는 연기가 더 매력적으로 다가왔었다고.

뮤지컬 배우가 된 계기에 대한 질문에 그는 군 입대 당시 특기를 살려 경찰홍보단에 가게 됐고 그곳에서 각종 행사를 다니며 남들 앞에서 노래하는 게 행복하다고 생각해 뮤지컬 배우가 돼야겠다는 결심을 했다고 전했다.

데뷔작 ‘웨딩싱어’가 그에게 주는 의미에 대해 묻자 지금까지 했던 작품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작품일 정도로 의미가 크다고. 당시 춤을 잘 추지 못해 힘들었지만 열심히 준비해 잘 마쳤고 그때 팬이 된 분들이 지금까지도 꾸준히 보러 와줘 여전히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우연한 기회에 회사 오디션을 보게 됐고 아쉽게 떨어진 뒤 그 인연을 바탕으로 현재 소속 돼있는 회사에 들어가게 됐다는 그. 그때 그는 열심히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걸 지켜봐주는 사람이 있다는 게 더 중요하다는 걸 느꼈다고 밝혔다.

최신작 ‘알타보이즈’로 첫 주연을 꿰찬 그. 그룹의 리더 역할을 맡았었는데 함께 출연했던 배우들이 자신보다 선배들이었던 터라 더 잘 해야겠다는 각오로 임했었고. 춤과 노래가 중요해서 실제 아이돌 그룹처럼 보이기 위해 정말 열심히 준비해 결과물 또한 좋았다고 밝혔다. 인생에서 큰 기회가 몇 번 온다고 생각했을 때 그에겐 ‘알타보이즈’가 첫 번째 기회였던 거 같다며 작품 캐스팅에 대한 감사함을 전했다.

올해 처음 열린 ‘2016 자라섬 뮤지컬 페스티벌’ 출연에 대해 묻자 유명한 뮤지컬 스타들이 출현하는 페스티벌 이었는데 ‘알타보이즈’의 음악을 좋아하는 음악감독 덕분에 초청을 받아 설 수 있게 됐다고. 아직은 설 수 있는 단계가 아니었는데 초청 돼 영광이었다고 전했다.

그래서 더 잘하고 싶었다는 그는 650석에서 공연하다가 6000명 이상의 관객 앞에서 공연을 하게 되니 그 반응이 아이돌 그룹 빅뱅이 된 것 같은 느낌을 받기도 했다며 당시의 감격스러운 감정을 표현했다.

이어 페스티벌 이틀 라인업 중 유일하게 모두 출연하는 배우가 되기도 했다고. 뮤지컬 배우 이석준이 진행하는 토크 콘서트에 초대가 되며 양일 모두 페스티벌 무대에 설 수 있었다고 전했다. 그렇게 꿈을 단계적으로 이뤄가는 거 같아서 행복했다고 덧붙였다.

영화 ‘인천상륙작전’에 출연했다는 그. 큰 비중은 없었지만 커다란 스케일의 작품에 참여했다는 것과 맥아더장군을 뒤에서 도왔던 켈로부대의 존재를 알 수 있었던 것만으로도 큰 의미가 있었다고 밝혔다.

‘인천상륙작전’에서 배우 정준호의 부관 역할로 그와 계속 함께 했다는 그. 대선배 앞에서 긴장할 수도 있을 법 한데 워낙 잘 챙겨주고 편하게 대해줘 촬영 내내 좋았다고. 또 함께 출연한 이정재는 같은 학교 선배였다고. 현장에서 뿜어내는 아우라에 다가가기 힘들었지만 멋있다고 생각했다고 전했다.

최근 드라마에 캐스팅 됐다는 그. 캐스팅 전 같은 소속사의 김남주가 비슷한 역할을 하면 좋을 것 같다는 얘길 했었는데 마침 그런 역할을 맡게 됐다고. 김남주 덕분인 것 같기도 해 감사드린다며 환한 미소를 지어 보였다.

함께 연기해보고 싶은 배우에 대한 질문에 그는 한석규를 꼽았다. 같은 학교 선배이기도 한 한석규는 연기가 살아있고 남자배우에게 중요한 좋은 목소리를 지니고 있다고. 영화 ‘파파로티’를 보며 이제훈이 맡았던 역할을 연기해보고 싶다는 생각도 했다고 덧붙였다.

그 외에 해보고 싶었던 역할에 대한 질문에 그는 ‘그녀는 예뻤다’에서 박서준이 맡았던 캐릭터를 꼽았다. 평소에 옷 입는 걸 좋아해서 그런지 패셔너블했던 그 캐릭터가 더더욱 끌렸다고 덧붙였다. 이상형에 대한 질문에는 드라마 ‘또 오해영’에서 서현진이 맡았던 캐릭터 같이 밝고 긍정적인 에너지가 있는 사람이 좋다고 밝혔다.

끝으로 어떤 배우가 되고 싶은지에 대한 질문에 그는 다양한 캐릭터를 소화할 수 있는 배우가 되고 싶다고. 친근함과 편안함을 가지돼 그게 특별한 매력으로 다가가는, 사람들을 행복하게 해줄 수 있는, 그 진심이 전해질 수 있는 배우가 되고 싶다며 언젠간 이루어질 이해준의 꿈을 전했다.

기획 진행: 조원신
포토: bnt포토그래퍼 이건돈
의상: 비아바이이정기
슈즈: 푼크트
안경: 블랙피하트 Black Pirate
헤어: 아쥬레 가람 디자이너
메이크업: 아쥬레 이혜진 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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