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코리아, AMG C63 S 쿠페 한정판 판매

입력 2016-10-06 16:50   수정 2016-10-24 21:03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메르세데스-AMG C63 S 쿠페'의 한정판 '에디션1'을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

 벤츠에 따르면 AMG C63 쿠페는 지난해 프랑크푸르트모터쇼에 공개했다. 국내에 선보인 한정판은 AMG C63 DTM(독일 투어링카 마스터즈) 레이싱카의 모터스포츠 정신을 계승했다.

 외관은 도어와 지붕, 트렁크를 제외하고 일반 벤츠차와 구별되는 디자인 요소를 갖췄다. 60㎜ 긴 알루미늄 보닛은 2개의 파워돔으로 꾸며 근육질을 강조한다. AMG 로고를 새긴 2개의 날로 구성한 라디에이터 그릴은 시각적 무게중심을 낮아보이게 한다. 또 C클래스 쿠페보다 넓은 휠아치는 차가 도로에 밀착해 주행할 수 있도록 한다. 측면은 차체 외곽선과 맞아떨어지는 휠과 사이드 스커트로 개성을 살렸다.

 엔진은 AMG 아팔터바흐공장에서 1인 1엔진 철학에 따라 제작한 V8 4.0ℓ 가솔린 바이터보를 얹어 최고 510마력(5,500~6,250rpm), 최대 71.4 ㎏·m(1,750-4,500rpm), 0→시속 100㎞ 가속시간 3.9초, 최고시속 290㎞를 발휘한다. 동시에 이전보다 30% 이상 개선한 연료효율을 확보했다.

 변속기는  AMG 스피드시프트 멀티클러치 7단 스포츠다. '컴포트', '스포츠', '스포츠 플러스)', '인디비주얼', '레이스' 등 5개 주행모드를 지원하는 AMG 다이내믹 셀렉트와 함께 운전자 성향이나 주행상황에 맞는 운전의 즐거움을 제공한다. 또 전자식 AMG 리어 액슬 LSD(차동제한장치)와 AMG 고성능 세라믹 브레이크를 기본 장착해 높은 운동성능을 자랑한다. 

 안전품목은 주행 보조 시스템인 드라이빙 어시스턴스 패키지 플러스와 LED 인텔리전트 라이트 시스템, 어댑티브 상향등 어시스트 플러스를 기본으로 채택했다. 레이스 타이머, 헤드업 디스플레이, 부메스터 서라운드 음향 시스템, AMG 퍼포먼스 배기 시스템 역시 기본으로 적용했다.

 새 차의 판매가격은 1억3,700만 원이다.

 한편, 벤츠는 연내 AMG C63 쿠페를 추가로 선보일 계획이다.




구기성 기자 kksstudi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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