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차인표-라미란, ‘백투더 80s’ 예고

입력 2016-10-06 17:26  

[연예팀] 80년대를 주름잡던 언니 오빠가 돌아온다.

차인표와 라미란이 KBS2 주말드라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극본 구현숙, 연출 황인혁)’ 서 80년대 멋쟁이 남녀로 변신한다.

공개된 사진 속 두 사람은 80년대 패션을 완벽하게 소화한 모습이다. 장발에 빨간 목폴라, 깃 세운 청재킷 패션을 선보인 차인표는 당시 유행한 영화 ‘영웅본색’의 주인공 주윤발을 흉내낸 듯 이쑤시개까지 물고 있다.

라미란 역시 화려한 블라우스와 넓은 머리띠, 큰 액세서리로 한껏 멋을 내며 새침한 여대생 이미지를 완성했다.

해당 장면은 극중 배삼도(차인표)와 복선녀(라미란)의 첫 만남으로, 이들이 어떻게 사랑에 빠져 부부의 연을 맺게 됐는지를 보여준다. 또한 차인표가 음악다방 뮤직박스 안에서 DJ로 변신해 능청스러운 연기를 선보일 예정으로 기대감이 모아진다.

한편 KBS2 주말드라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은 매주 토,일 오후 7시55분에 방송된다. (사진제공: 팬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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