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팀] 홍상수 감독의 신작이 베일을 벗었다.
오는 11월10일 개봉하는 홍상수 감독의 신작이자 18번째 장편영화인 ‘당신자신과 당신의 것’의 메인 포스터가 공개됐다.
‘당신자신과 당신의 것’의 메인 포스터에는 두 배우 이유영과 김주혁의 모습이 사실적인 동시에 신비롭게 담겨져 있다.
목발을 집고 오른 쪽을 바라보는 영수 역할의 김주혁과, 거울에 비친 것처럼 몽환적인 상으로 왼쪽을 바라보고 있는 민정 역할의 이유영. 시선의 방향은 반대지만 마치 서로를 바라보는 것처럼 느껴지는 두 배우의 표정은 강렬한 인상을 남긴다.
홍상수 감독의 18번째 장편영화 ‘당신자신과 당신의 것’은 제 41회 토론토 국제영화제, 감독상을 수상한 제64회 산세바스티안 국제영화제를 비롯 20개에 달하는 세계 영화제들로부터 연이은 공식 초청을 받으며 주목을 한 몸에 받고 있다.
특히 공개되는 영화제마다 외신들로부터 찬사에 가까운 평문들을 이끌어내며, 국내 관객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한편 영화 ‘당신자신과 당신의 것’은 오는 11월10일 개봉한다. (사진제공: 영화제작전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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