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BMW 7세대 5시리즈 당겨보기

입력 2016-10-13 17:39  


 


 BMW가 7세대 5시리즈를 공개했습니다. 신형은 기존보다 더욱 길고 넓어지면서, 비즈니스 세단으로서의 당당한 풍채를 자랑하는데요. 7시리즈를 쏙 빼닮았다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경량화 설계와 소재를 통해 차체는 한결 가벼워졌습니다. 

 한눈에 BMW임을 알아볼 수 있는 패밀리룩은 그대롭니다. 확대된 키드니 그릴은 웅장하고 단단한 분위기를 낼 뿐 아니라, 그릴 셔터를 통해 낮은 공기저항계수를 실현했습니다. 차체가 한결 길어진 탓에 측면 라인은 더욱 매끄럽고 역동적입니다. 숄더라인과 캐릭터 라인, 곳곳의 세심한 디테일은 마지막 눈길이 머무는 뒷모습까지 세련됨을 잃지 않습니다. 

 동력계는 가솔린과 디젤, 플러그인하이브리드를 올렸습니다. 내년 2월 가솔린 2종과 520d를 출시하고 이어 5월에 나머지를 소개합니다. 

 가솔린 차종인 530i와 540i는 이번에 새로 추가됐는데요, 둘 다 2.0리터 엔진에 8단 자동변속기를 조합했습니다. 국내 베스트셀링카인 520d는 2.0ℓ 엔진에 6단 수동과 8단 자동 변속기를 갖췄는데요. 8단 변속기의 경우 최고 190마력, 최대 40.8㎏·m의 힘을 발휘합니다. 시속 100㎞ 도달시간은 7.6초, 유럽기준 복합효율은 ℓ당 25.0㎞에 달합니다. 

 가장 큰 특징은 다양한 첨단 기술을 적용했다는 겁니다. i드라이브는 터치뿐 아니라 음성, 손동작만으로도 주요 기능을 제어할 수 있는 제스처 컨트롤이 가능합니다. 기존보다 70%나 커진 헤드업 디스플레이도 이용할 수 있고. 스마트폰 무선충전도 지원합니다. 

 또한 시속 210㎞까지 스스로 가속과 제동, 핸들링을 제어할 수 있습니다. 차선 유지나 변경을 포함해 장애물을 인식하고 갑작스런 충돌도 피할 수 있는데요. 교차로나 교차차량 경고도 가능합니다. 

 얼굴부터 심장까지 모두 개선된 7세대 5시리즈는 내년 2월 글로벌 판매를 시작하고, 1분기 내 국내시장에서도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오아름 기자 or@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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