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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만닥터 김사부’ 유연석, 까칠한 흙수저 외과 의사 변신

입력 2016-10-19 11:27  


[연예팀] 배우 유연석이 외과 의사로 변신한다.
 
SBS 새 월화 미니시리즈 ‘낭만닥터 김사부(극본 강은경, 연출 유인식)’에서 유연석은 수석 타이틀을 놓친 적 없는 의대 수재이자 ‘흙수저 외과 의사’ 강동주 역을 맡는다.

극중 강동주는 인생 최대 위기 후 방황 끝에 찾은 지방 분원 돌담 병원에서 김사부(한석규)와 윤서정(서현진)을 만나 진짜 의사로 성장하게 되는 인물. 유연석은 강동주 캐릭터를 통해 시크한 매력으로 안방극장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이와 관련 유연석이 마성의 시크남 닥터 강으로 변신한 모습이 포착됐다. 그는 살짝 찌푸린 표정과 굳은 얼굴로 일관하며 차가운 모습을 보이고 있다. 더욱이 청진기를 둘러메고선 냉철한 눈빛으로 프로페셔널한 면모를 내비치는가 하면, 남다른 가운핏을 뽐내 뭇 여성들의 마음을 설레게 한다. 
 
제작사 측은 “강동주는 의사로서 출중한 능력을 지녔지만 날선 인물로, 강동주가 돌담 병원에서 진정한 낭만닥터로 성장해가는 과정들이 또 하나의 관전 포인트가 될 것”이라며 “강동주 캐릭터를 보다 완벽하게 표현해내기 위해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유연석의 활약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SBS 새 월화 미니시리즈 ‘낭만닥터 김사부’는 오는 11월 7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사진제공: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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