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예팀] 오종혁과 지숙이 호흡을 맞췄다.
DSP 미디어 콜라보 프로젝트의 첫 번째 주자로 나선 오종혁과 레인보우 지숙이 처음으로 호흡을 맞춘 새 디지털 싱글 앨범 ‘시들어’가 10월27일 자정(0시), 그 베일을 벗는다.
음원 출시에 앞서 공개된 이번 앨범의 공식 커버 이미지는 어두운 베이지 톤을 바탕으로 시들어버린 꽃 두 송이와 함께 지숙이 직접 캘리그라피 작업에 나선 ‘시들어’의 제목, 두 아티스트의 이름만이 담겨 있어 쓸쓸함을 더한다.
‘시들어’는 누구나 겪어봤을 만한 이별의 흔한 과정처럼 오래된 연인에게 찾아오는 권태에 대한 남녀의 솔직한 심정을 담은 발라드 곡. 서로 사랑했지만 서서히 시들어버린 감정 앞에 힘들어하는, 어느새 이별의 시간이 가까이 다가옴을 느끼지만 차마 돌아서지 못하고 상처받을까 먼저 꺼내지 못한 말들을 서정적인 멜로디 위에 현실 공감 가사로 녹여냈다.
또한, 이번 앨범은 최초로 시도하는 새로운 형식의 디지털 싱글 앨범으로, 노래를 듣는 것뿐만 아니라 원곡의 가수와 함께 불러 볼 수 있도록 ‘듀엣 위드 유(Duet With U)’라는 타이틀로 남, 여 버전의 음원을 담아내 더욱 주목된다.
특히 첫 듀엣 호흡을 맞춘 오종혁과 지숙은 음원 공개를 1시간 앞둔 금일(26일) 오후 11시, 네이버 V앱에서 ‘시들어 카운트다운 라이브 (Feat. 스포마니할꼬얌)’를 통해 신곡을 최초로 공개하며, 더불어 팬들이 궁금해 하던 두 사람의 첫 만남과 녹음 비하인드 등 다양한 이야기들을 직접 털어놓을 예정이라 기대를 모은다.
오종혁과 레인보우 지숙이 선물하는 가슴 시린 가을 발라드 ‘시들어’는 10월27일 자정(0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사진제공: DSP 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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