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팀] ‘가려진 시간’ 비하인드 스틸컷이 화제다.
색다른 설정과 소재로 기존 한국영화 장르를 새로이 확장시키고 있는 ‘가려진 시간’이 극 중 캐릭터의 순수한 매력이 묻어나는 훈훈한 현장 비하인드 스틸컷을 공개했다.
‘가려진 시간’은 의문의 실종사건 후, 시공간이 멈춘 세계에 갇혀 홀로 어른이 되어 돌아온 성민(강동원)과 그의 말을 믿어준 단 한 소녀 수린(신은수)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
이번에 공개된 스틸컷은 엄태화 감독과 강동원, 신은수의 완벽한 호흡, ‘가려진 시간’에 대한 애정과 열정을 고스란히 담아냈다.
먼저 엄태화 감독과 강동원이 현장에서 대화를 나누는 모습은 동갑내기 감독과 배우로 특별한 케미를 보여주며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엄태화 감독은 강동원에 대해 “성민 캐릭터는 몸은 어른이지만 아이 같은 소년의 모습이 같이 담겨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고, 강동원 배우가 너무도 훌륭히 소화해주었다”며 만족과 신뢰를 전했다.
강동원 역시 “감독님이 현장에서 준비도 철저하신데다 무척 디테일하다. 나이대가 비슷하다 보니 재미있게 작업했다”며 엄태화 감독과의 첫 호흡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여기에 엄태화 감독의 이야기를 진지하게 듣고 있는 모습과, 15살 소녀다운 장난기 넘치는 모습이 담긴 신은수의 스틸컷은 다채로운 매력으로 시선을 사로잡으며 수린 캐릭터에 대한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여기에 강동원과 신은수가 나란히 앉아 미소를 짓고 있는 장면은 성민의 순수한 매력과 수린의 신비로운 매력이 묻어나 시선을 끈다.
이처럼 남다른 노력과 열정으로 작품을 완성시킨 엄태화 감독과 강동원, 신은수의 생생한 현장을 공개한 ‘가려진 시간’은 가을 극장가에 잊을 수 없는 여운과 감동을 전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영화 ‘가려진 시간’은 오는 11월16일 극장가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사진제공: 쇼박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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