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 G80, 브랜드 바꾸고 잘 나가네

입력 2016-11-01 17:09  


 제네시스 G80가 브랜드 출범 이후 내수 판매 상위 10위 내에 처음 진입했다. 지난해 10월보다 50.1%나 늘어난 4,876대가 판매된 것. 부분변경과 함께 브랜드 차별화 효과를 제대로 누리고 있다는 게 업계 시각이다. 

 1일 국내 완성차 5사 판매실적에 따르면 10월중 내수시장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차는 현대차 아반떼다. 한 달 동안 7,943대가 판매됐다. 전년동기 대비 38.1% 감소했지만 준중형차 시장의 강자는 여전히 굳건했다. 5~10% 할인을 제공했던 코리아 세일 파스타 대상이 아닌데다 30만원 할인 외 별다른 판촉이 없었지만, 출고가 원활히 이뤄졌다는 게 회사 설명이다.

 1t 트럭 포터가 그 뒤를 따랐다. 6,679대로 전월보다 순위를 5계단 끌어올렸다. 기아차 쏘렌토는 지난해보다 9.6% 증가한 6,525대로, 지난달보다 한 계단 내려왔다.

 경차 경쟁은 10월에도 이어졌다. 이번엔 쉐보레 스파크가 6,412대 나가면서 5,742대의 모닝을 따돌렸다. 6위는 현대차 쏘나타가 5,604대로 전년동기보다 46.6% 급락하며 순위가 3계단 내려앉았다. 7위는 쌍용차 티볼리로 5,441대를 출고해 소형 SUV 중 최고 인기를 과시했다. 8위는 5,344대의 기아차 카니발이다.

 9위는 르노삼성 SM6로 5,091대가 나가면서 전월과 같은 순위를 유지했다. 10위는 4,876대의 제네시스 G80이 마무리했다.






구기성 기자 kksstudi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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