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K2’, 종영까지 2회...등장인물들 간 최후의 대립 펼쳐진다

입력 2016-11-11 13:22  


[연예팀] ‘THE K2’가 종영을 앞두고 있다.

종영까지 단 2회 남은 tvN 금토드라마 ‘THE K2(연출 곽정환, 극본 장혁린)’가 등장인물들이 자신의 모든 것을 걸고 최후의 대격돌을 펼칠 예정이다.
 
지난 주 방송에서는 김제하가 대통령 아들로부터 거대 게이트의 핵심 자료가 담긴 메모리 카드를 쟁취하는 스토리가 펼쳐졌다. 김제하는 박관수(김갑수)의 수하가 쏜 총에 맞아 정신을 잃었고, 최유진(송윤아)은 그런 그를 클라우드 나인으로 데려와 치료받을 수 있도록 조치했다.

이어 마지막 장면에서는 최성원(이정진)이 폭탄을 들고 클라우드 나인을 급습, 송윤아를 코너로 몰아넣으며 긴장감을 증폭시킨 바 있다. 
 
11월11일 공개된 스틸컷에는 폭탄을 사이에 둔 채 대치하고 있는 최유진, 최성원의 살벌한 대립 관계가 이목을 끈다. 두 사람은 일촉즉발의 상황에서 냉랭한 웃음을 띠고 있어 더욱 긴장감을 끌어올린다. 과연 박관수와 손을 잡고 최유진을 코너로 몰아넣는데 성공한 최성원은 그를 제압하고 원하는 것을 얻어낼 수 있을지, 최유진은 절체절명의 위기에서 어떻게 대처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또 다른 스틸컷에는 누군가에 의해 납치된 고안나의 모습이 담겨 있다. 손수건으로 입이 막힌 고안나는 어딘가를 바라보며 안타까운 시선을 보내고 있어 궁금증을 자아낸다. 과연 지난 주 큰 부상을 입고 몸을 추스르지 못한 김제하는 마지막까지 그녀를 지켜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제작진은 “금일(11일) 방송에서는 최종회까지 단 2회만을 남겨놓고 스토리가 클라이맥스에 다다를 예정”이라며, “최유진, 최성원, 박관수, 장세준(조성하)이 자신이 가진 모든 것을 걸고 격렬하게 부딪히게 된다. 이에 깊숙하게 얽힌 김제하, 고안나 역시 대위기를 맞게 되는데, 이들이 어떤 결말을 맞이할지 끝까지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한편, tvN 금토드라마 ‘THE K2’는 매주 금,토 오후 8시에 방송된다. (사진제공: CJ 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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