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가 '2016 KBO리그 시상식'에서 올해 최고의 선수(MVP)로 선정된 더스틴 니퍼트 선수에게 K7 하이브리드를 선물했다고 15일 밝혔다.
기아차에 따르면 이번 시상식에서는 KBO리그 정규시즌 동안 투수와 타자 각 부문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친 선수에 대한 시상과 최우수 선수, 신인왕, 우수 심판위원에 대한 시상이 함께 진행됐다. 특히 올 시즌 동안 가장 큰 활약을 펼친 선수에게 주어지는 최우수 선수(MVP)의 영예는 투수 3관왕(다승, 평균자책, 승률)을 달성한 두산 베어스 소속의 더스틴 니퍼트 선수에게 돌아갔다.
회사는 니퍼트 선수의 수상을 축하하는 의미로 이 달 출시를 앞둔 K7 하이브리드를 선물했다. 니퍼트 선수는 "평소 친환경차에 관심이 많았는데 빼어난 디자인과 친환경성을 동시에 갖춘 K7 하이브리드를 부상으로 받게 돼 매우 기쁘다"며 "이 자리를 빌어 기아차와 한국 프로야구 발전을 위해 힘을 보태준 공식 후원사분들께 감사를 표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0일부터 사전계약에 돌입해 이 달 출시를 앞둔 K7 하이브리드는 액티브에어플랩, 하이브리드 전용 휠 등의 차별화된 디자인과 동급 최고 효율(16.2km/ℓ) 및 정숙성 등을 갖췄다.
오아름 기자 or@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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