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마무가 떴다! 멋진 언니들 메이크업 따라잡기

입력 2016-11-18 15:23  


[임미애 기자] 오직 폭발적인 가창력 하나로 가요계를 평정한 마마무가 ‘데칼코마니’로 컴백했다.

타이틀 곡명처럼 마마무는 마치 거울 앞에 선 듯 똑같은 움직임으로 안무를 구성했다. 그들은 비슷한 의상과 헤어스타일, 메이크업으로 정말 쌍둥이인 것처럼 연출해 신선한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마마무는 ‘씩씩 섹시’ 수식어를 내세운 만큼 강렬한 눈매를 연출, 화려하면서도 섹시한 섀도우로 지금까지 보지 못한 카리스마를 뿜어내고 있다. 매 무대마다 화제를 일으키는 이들의 ‘데칼코마니’ 뷰티를 탐구해보자.

>> ‘펄 & 광택’ 섀도우


마마무는 브라운 컬러의 아이섀도우로 눈두덩을 가득 채웠다. 쌍꺼풀 라인을 넘어 눈썹 아래까지 넓게 펴 발랐고 중앙에는 밝은 색을 사용해 과하지 않도록 색감을 조절했다.

같은 브라운 섀도우를 사용해도 그러데이션을 어떻게 연출하느냐에 따라 느낌은 바뀐다. 그윽한 눈매를 만들기 위해 짙은 컬러만 사용하면 자칫 촌스럽고 무서운 인상이 만들어진다. 이는 메이크업 초보자들이 흔히 겪는 실수로 마마무처럼 고급스러운 느낌을 원한다면 다음 룰을 숙지하도록 하자.

- 펄에 집착하지 말 것.

펄은 화려함과 촌스러움을 결정짓는다. 연예인처럼 반짝이는 눈매를 위해 무작정 많은 펄을 눈두덩에 얹으면 자칫 드세 보일 수 있다. 입자가 굵은 아이템은 소량만으로도 광택 연출이 가능하다. 펄은 조명을 반사시키면서 자연스러운 광택을 연출하기 때문에 메이크업은 최대한 밝은 곳에서 하는 것이 좋다.

- 크림 섀도우 곁들이기.

각각의 제형마다 가지고 있는 장단점이 다르기 때문에 메이크업 고수는 단 하나의 아이템만 사용하지 않는다. 글리터 섀도우는 우수한 발색력을 지니지만 가루날림이 심하므로 크림 타입과 믹스해 펄이 흩날리는 것을 방지하도록. 우선 글리터를 눈가에 바른 뒤 조금 밝은 크림 섀도우를 위에 덧칠하면 끝. 부드럽게 밀착돼 오랫동안 눈매를 유지해준다.

>> 애교 살 POINT 메이크업


마마무는 애교 살에 밝은 섀도우를 칠해 더욱 화려한 메이크업을 완성했다. 휘인은 섀도우와 같은 컬러의 색을 이용해 눈 밑에 발랐고 솔라는 화이트 컬러를 활용해 볼륨감 넘치는 눈매를 표현했다.

애교 살 메이크업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밝은 색 사용하기’다. 어두운 섀도우를 눈 밑에 바르면 눈매가 답답해 보이고 조금만 번져도 흔히 말하는 팬더눈이 된다. 최대한 번짐이 적은 아이템을 사용하는 것이 좋고 눈꼬리 부분은 애교 살과 눈두덩 컬러가 자연스럽게 이어질 수 있도록 그러데이션을 주도록 하자. 보다 고급스러운 눈매가 연출될 것이다.

>> 번짐 없이 빛나는 아이 메이크업


섀도우는 마무리가 중요하다. 피부 메이크업과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느낌이 들도록 끝처리를 깔끔하게 해야 한다. 주름 끼임 현상이 발생하지 않도록 메이크업 전에는 아이크림을 충분히 사용해야 한다.

1. 이니스프리 ‘아이 컨투어링 스틱’은 점, 선, 면 모두 사용 가능하도록 제작돼 뷰티 초보자도 쉽게 사용할 수 있다. 라운드 타입과 엣지 타입이 있는데 라운드는 아이라인 바로 윗부분 및 애교 살을 칠할 때 좋고 엣지는 날렵한 눈꼬리 연출에 효과적이다. 펄감이 있어 글리터 섀도우와 믹스하지 않아도 자연스러운 광택을 부여한다.

2. 리더스코스메틱 ‘4스텝 리페어 케어 아이 크림’에는 안티 링클을 위한 비타민, 로얄 젤리 등이 함유돼 있다. 즉각적인 탄력 개선에 효과적이므로 메이크업 전 충분한 양을 도포하면 섀도우 밀착력을 높일 수 있다.

3. 맥 ‘대즐 섀도우’는 선명한 컬러와 섬세한 반짝임이 돋보인다. 마른 브러시나 스폰지를 사용하면 우수한 발색을 즐길 수 있다. 펄 입자는 굵지 않고 가루 날림이 심하지 않아서 화려한 메이크업에 좋다.

4. 바비브라운 ‘와인 아이 팔레트’에는 4가지 컬러가 담겨있어 그러데이션 연출이 용이하다. 가장 밝은 색을 눈 중앙에 칠하고 어두운 섀도우를 양 끝에 바르면 끝. 내장된 브러시로 두 가지 컬러가 자연스럽게 이어지도록 문지르면 된다. (사진출처: bnt뉴스 DB, 이니스프리, 리더스코스메틱, 맥, 바비브라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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