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 아티스트 장한일 칼럼] 누구에게나 잘 맞는 스킨케어 제품이 있을까?

입력 2016-11-24 11:00  


[중국 뷰티 아티스트 장한일(张瀚一)] 공식적인 장소에서 입을 옷을 고르기 어려울 때 대부분 ‘블랙 미니드레스’를 선택한다. 블랙 미니드레스는 누구에게나 어울려 절대 실패하지 않는 아이템이기 때문. 스킨케어에도 누구에게나 잘 맞는 제품이 있을까.

역사가 깊고 오늘날까지도 평판이 좋은 제품들을 소위 ‘명품’이라 한다. 화장품에도 ‘명품’이 있다. 명품 화장품은 수십 년 동안 소비자들에게서 꾸준히 사용돼 온 것은 물론 다른 이들이 소홀할 수 있는 디테일에서도 완벽함을 추구한다. 네임 밸류에 맞게 모든 소비자들에게서 사랑 받는 것을 포기할 수 없기 때문.


명품, 유명 스킨케어 제품이라는 3가지 증거

1. 시각적으로 익숙하다

엄마, 이모 등 가까운 여성들의 화장대에서 발견되던 유명 제품은 지금까지도 인기리에 판매되고 있다. 예를 들어 ‘시세이도의 빨간색병 에센스’처럼 말이다.

2. 청각적으로 익숙하다

화장품에 대해 잘 모르는 남성들도 제품명에 낯설지 않다고 느끼는 화장품이 있다. 혹은 직접 사용해보지는 않았지만 친구들에게 들은 적이 있어 익숙하게 느껴지는 것. 유명 제품은 종종 스타들이 애용한다고 언급하며 유명해진다. 또한 ‘에스티로더 갈색병’처럼 그 내력에 대해 알게 되는 경우도 있다.


3. N세대 제품

유명 제품은 패키지나 성분을 정기적으로 업그레이드하며 1, 2, 3세대 심지어 더 많은 세대로 새롭게 출시된다. 여성들의 수요에 맞춰 제품을 선보이면서 브랜드들은 여성들로 하여금 제품을 놓치기 아쉽게 느끼도록 한다. 네임 밸류를 계속 유지하려면 시대의 흐름을 따르면서도 새로운 시각으로 제품을 개발해야 한다. ‘클라란스의 더블세럼 안티에이징 에센스’가 바로 그 예다.













장한일(张瀚一)
아시아 톱 뷰티 아티스트, 중한 뷰티 교류 홍보대사
2013, 2014 칸 영화제 China Night 지정 스타일리스트
현) <美丽俏佳人 미려초가인>,<越淘越开心 위에타오위에카이신> 등 중국 인기 패션뷰티 프로그램 MC
현) 크레스트
수상 내역:
“Effect of China most 2013 endorsements value Star Award” 수상
“2014 year's most popular fashion figure” 수상
(사진출처: bnt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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