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돌’ 다을, “서언이 우리 집에 두고 가!” 동거 제안?

입력 2016-12-16 14:06  


[연예팀] ‘슈돌’ 다을이가 형 서언에게 동거를 제안한다.

12월18일 방송될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161회에서는 소다(소을-다을) 남매와 쌍둥이 서언-서준이 재회한다.

이 가운데 4년째 형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는 서언이가 수준급 동생 놀아주기 스킬을 선보인다고 알려져 화제다. 바로 서언이 그동안 갈고 닦은 남다른 개그감으로 동생 다을의 마음을 사로잡은 것.

최근 녹화에서 서언은 특유의 장난스런 표정으로 다을을 웃기는가 하면, 몸을 내던진 개그까지 완수해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다을은 서언의 행동을 따라하는 데 이어, 그림자같이 서언의 뒤를 졸졸 따라다니며 ‘서언 앓이’에 빠졌다는 후문이다.

나아가 다을이 서언에게 동거 제안을 해 웃음을 안겼다고 전해진다. “집에 남았으면 하는 사람이 있냐”는 아빠 이휘재의 질문에 다을이 주저 없이 서언을 가리킨 것. 이어 아빠 이범수가 “서언이 형이 여기서 살았으면 좋겠냐”고 묻자 고개를 세차게 끄덕이며 서언을 향한 뜨거운 애정을 드러냈다고.

이에 다을의 마음을 통째로 흔들어 놓은 서언의 매력은 무엇이었을지, 서언이와 다을이의 브로맨스가 폭발한 ‘슈돌’ 본 방송에 대한 기대감이 증폭된다.

한편, 서언과 다을의 귀여운 브로맨스가 공개될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161회는 12월18일 오후 4시 50분에 방송된다. (사진제공: KB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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