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영애15’ 후반부 관전 포인트 셋!

입력 2016-12-19 13:59  


[연예팀] ‘막영애15’가 후반부 관전 포인트를 공개했다.

후반부 방송을 앞두고 있는 tvN 월화드라마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5(극본 한설희, 연출 한상재/이하 막영애15)’의 흥미진진하고 다양한 에피소드와 아직 해결되지 않은 주인공들의 인생 고민이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이에 ‘막영애15’가 후반부 관전 포인트 세 가지를 공개했다.

영애의 일과 사랑의 종착역은 어디일까?

영애(김현숙)는 ‘이영애 디자인’의 사장으로 현재 낙원사와의 셰어 오피스로 인해 아슬아슬한 동거를 진행 중이다. 시즌 초반 제주도 사업을 정리하고 울적한 마음으로 상경한 영애는 각고의 노력 끝에 낙원사 건물에 입주, 혁규(고세원)와 합심해 이영애 디자인을 이끌며 직장인 시청자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영애가 이 무게를 견디고 마지막 30대를 무사히 넘길 수 있을지, 시청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영애의 러브스토리도 흥미진진한 포인트 중 하나다. 영애는 낙원사 전무인 승준(이승준)과 시즌 초반 달달한 케미를 선보이며 설레는 커플로 자리매김했다. 하지만 크고 작은 트러블과 집안의 반대, 어려운 직장생활이라는 현실에 부딪혀 결국 이별을 선언, 현재 각자의 길을 걷고 있는 상황. 이에 관해 제작진은 “앞으로 영애의 사랑 이야기가 시청자들이 원하는 크리스마스 선물 같은 에피소드로 꾸며질 예정이니 기대 바란다”고 전했다.

낙원사 식구들 최대 위기 봉착 예고

방송 후반부에서 낙원사 식구들은 절체절명의 위기에 봉착할 예정이다. 그동안 사장 조덕제(조덕제)의 횡포에 불만을 품은 낙원사 직원들이 반기를 들고 일어나 덕제에게 소심한 복수를 계획한 것. 연일 팽팽한 기싸움을 벌이는 덕제와 직원들 사이 어색한 분위기가 감돌고, 급기야 덕제가 낙원사 식구들에게 퇴직을 암시하는 발언을 하기에 이를 예정이다. 이 에피소드는 갑과 을의 관계에서 오는 어려움을 고민하는 직장인 시청자들의 마음을 대변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

영애 가족들 앞에 닥칠 역대급 에피소드는?

그동안 혁규의 ‘이영애 디자인’ 취업 에피소드와, 영채(정다혜)의 헬스장 아르바이트 에피소드 등으로 직장인들과 취업준비생들의 공감과 안타까움을 이끌어 낸 영애 가족들이 앞으로 역대급 반전 사건의 주역으로 등장할 예정. 여기에 지극한 자식 사랑으로 감동을 주고 있는 영애 아버지 이귀현(송민형)과 영애 못지않은 당당한 발언으로 시청자들의 지지를 받고 있는 영애 어머니 김정하(김정하)의 톡톡 튀는 에피소드도 준비되어 있어 극에 재미를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금일(19일) 오후 11시에 방송하는 tvN 월화드라마 ‘막돼먹은 영애씨 15’ 15회에서는 건강에 적신호가 켜진 영애의 모습이 공개된다. 그동안 자기 몸 하나 돌볼 새 없이 일과 사랑으로 고민하던 영애의 건강 이상 징후는 무엇일지, 15회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제공: CJ 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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