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팀] ‘덩케르크’의 1차 포스터와 예고편이 공개됐다.
영화 ‘덩케르크’는 2차 세계대전 당시 프랑스 북부 덩케르크 철수 작전을 그린 작품으로, 영화 ‘인터스텔라’ ‘인셉션’ ‘다크 나이트’ 시리즈의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이 각본과 연출을 맡아 세계 영화 팬들의 지대한 관심을 받고 있다.
영화의 배경이 된 덩케르크 철수 작전은 1940년 5월26일부터 6월4일까지, 8일간 프랑스 덩케르크 해안에서 40여만명의 영국군과 연합군의 800척 군함이 독일 기갑부대의 포위를 뚫고 영국으로 철수하는데 성공한 작전이다.
이어 공개된 1차 예고편은 실제를 방불케 하는 엄청난 현장감으로 시선을 압도한다. 함께 공개된 1차 포스터 역시 덩케르크 해안에서 일어난 전쟁의 현장을 바라보는 군인의 뒷모습으로, 역사가 된 전쟁을 실감나게 그렸다. 특히 포스터는 ‘인셉션’ ‘다크나이트’ 등 감독의 전작들과 이미지적인 통일성을 부여해 크리스토퍼 놀란표 영화임을 입증하고 있다.
더불어 ‘덩케르크’에서는 영화 ‘레버넌트’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 ‘인셉션’의 배우 톰 하디와 ‘스파이 브릿지’의 배우 마크 라이런스, ‘햄릿’ ‘헨리 5세’의 배우 케네스 브래너, ‘인셉션’ ‘다크나이트’ 시리즈의 배우 킬리언 머피와 신인배우 피온 화이트헤드가 주요 배역을 맡아 화제를 불러 일으키고 있다.
이 외에도 배우 아뉴린 바나드, 해리 스타일스, 제임스 다시, 잭 로던, 베리 키오간, 톰 글린카니 등 동시기 최고의 명배우들이 출연한다.
특히 이번 영화는 프랑스, 네덜란드, 영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아이맥스 카메라와 65mm 필름 카메라를 사용해 촬영돼, 관객들로 하여금 더욱 현실감 있고 입체적인 화면을 기대하게 만든다.
한편 엄청난 현장감과 스케일로 최고의 영상미를 선사할 영화 ‘덩케르크’는 2017년 7월21일 전 세계 동시 개봉할 예정이다. (사진제공: 위너브러더스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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