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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뭐길래’, 전원 하차...“엄마와 아이 모두 성장한 시간에 감사”

입력 2016-12-28 12:53  


[연예팀] ‘엄마가 뭐길래’가 새 판을 짠다.

12월29일 방송될 TV조선 ‘엄마가 뭐길래’ 60회에서는 방송인 강주은, 이혜원, 개그우먼 이성미가 프로그램을 하차하며 작별을 고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그들의 사생활에 웃고 울던 시청자들의 아쉬움이 가득하다.

이날 강주은은 “방송하는 14개월 동안 아들 유성이와 유진이도 더 성숙해졌고, 가족들이 서로 대하는 태도가 많이 달라졌다”라며, “방송 덕분에 우리 가족이 살아가는 모습을 시청자들과 나눌 수 있어 정말 좋았고 감사했다”라고 하차 소감을 밝혔다.

또한, 이성미는 “이제 좀 가족들에 대해 알아가는 듯 했는데 프로그램을 마무리하게 돼 섭섭하다. 하지만, 다른 엄마들의 모습을 보면서 ‘엄마는 하나구나’라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이혜원은 “서툴고 미흡한 것이 많았지만 방송을 통해 많은 걸 배울 수 있었다. 아이들을 키우는 데 있어서 두 분의 선배님을 만나게 돼 좋았다”라고 말해 출연진의 눈시울을 자극했다.

한편, 송년 특집으로 꾸며질 TV조선 ‘엄마가 뭐길래’ 60회는 29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사진제공: TV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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