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깨비’ 공유-이동욱, 런웨이 워킹 한 번 더 재현...‘남신 투샷’

입력 2016-12-29 10:04  


[연예팀] ‘도깨비’ 공유, 이동욱이 런웨이 워킹을 재현한다.

tvN 금토드라마 ‘쓸쓸하고 찬란하神-도깨비(극본 김은숙, 연출 이응복/이하 도깨비)’ 공유와 이동욱이 폭발적인 화제를 모았던 ‘컬래버래이션 런웨이 워킹’을 다시 한 번 선보인다.
 
공유와 이동욱은 ‘도깨비’에서 각각 불멸의 시간을 살고 있는 신비롭고 슬픈 도깨비 김신 역과 전생을 기억하지 못하는 안타까운 사연을 가진 잘 생긴 저승사자 역을 맡아 ‘역대급 브로맨스’를 뿜어내고 있는 상황.

두 사람은 때로는 티격태격 까칠하게, 때로는 일심단결 코믹하게, 전무후무한 ‘도저(도깨비-저승사자) 콤비’로 여심을 강탈하고 있다. 
 
무엇보다 두 사람의 의미심장한 ‘컬래버레이션 런웨이 워킹’이 재현될 전망이어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지난 2회 엔딩에 담겨 열광적인 호응을 얻었던 도깨비 김신과 저승사자의 ‘도저  콤비 표’ 모델 런웨이 포스가 다시 한 번 펼쳐지는 것.
 
더욱이 그들은 코믹함과 카리스마가 공존하는 독특한 앙상블을 선보일 예정이라 또 한 번의 돌풍을 예고하고 있다. 자욱한 안개 속을 헤치며 평범한 도로를 패션 런웨이로 만드는 ‘도저 콤비’의 아우라에 관심이 집중된다.
 
공유와 이동욱의 ‘컬래버레이션 런웨이’ 장면은 최근 서울시 서대문구에서 촬영이 진행됐다. 이날 두 사람은 연무 속에서 마치 무대 위에 선 것처럼 다채로운 포즈를 취하며 재치 넘치는 애드리브를 펼치는 등 개구쟁이 같은 면모로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특히 그들은 ‘도깨비’ 촬영 소식을 접한 인파들이 몰려들어 인산인해를 이루는 가운데서도 연기에만 몰입해 보는 이들을 숨죽이게 만들었다. 큐 사인과 동시에 한 걸음 한 걸음 내딛는 두 사람의 발자국마다 탄성이 터져 나왔던 것. 더불어 두 사람은 컷 소리가 떨어지면 다시 원위치로 돌아가 워킹 장면을 몇 번이고 다시 촬영하는 등 열정을 쏟아냈다.
 
제작사 측은 “공유와 이동욱이 함께 호흡을 맞추며 만들어내는 ‘도깨비-저승사자 케미’는 설명이 필요 없을 정도로 완벽하다. 비주얼부터 감정 연기, 웃음을 주는 애드리브까지 최고”라며, “이번 주 방송될 9회, 10회에서는 두 사람이 예상치 못했던 사건과 맞닥뜨려 흥미진진함이 배가될 예정이다. 반전을 선사할 이번 주 방송을 기대해 달라”고 밝혔다.
 
한편, tvN 금토드라마 ‘쓸쓸하고 찬란하神-도깨비’ 9회는 오는 30일 오후 8시에 방송된다. (사진제공: 화앤담픽처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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