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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널’ 윤현민, 엘리트 형사로 변신 완료...짧은 헤어 ‘눈길’

입력 2016-12-29 16:05  


[연예팀] ‘터널’ 윤현민의 변신이 눈길을 끈다.  
 
배우 윤현민은 내년 3월 방영 예정인 OCN 오리지널 드라마 ‘터널(극본 이은미, 연출 김경철)’에서 경찰대 출신의 냉철하고 스마트한 요즘 형사 김선재 역을 맡아 열연할 전망.
 
그는 철저한 대본 분석과 연습은 물론, 김선재의 차갑고 이지적인 면모를 보다 감각적이고 세련되게 표현하기 위해 스타일링에도 세심한 노력을 기울이며 캐릭터 완성에 남다른 열의를 보이고 있다.
 
윤현민은 지난 12월26일 진행된 ‘터널’의 테스트촬영 일정에 김선재로서의 모습을 처음으로 드러냈다. 데뷔 이래 처음으로 헤어스타일에 짧게 변화를 준 모습으로 등장, 벌써부터 캐릭터와 꼭 맞는 싱크로율을 자랑하며 독보적 존재감을 선보였다.
 
공개된 사진 속 윤현민은 우수어린 눈빛부터 강렬한 카리스마까지 이미 캐릭터에 녹아든 모습. 이에 본격적인 촬영 이후 그의 활약에 대한 기대가 더해지고 있다. 
 
과거의 트라우마로 인해 사건에 대해 더욱 집요하고 사람에게 냉정한 김선재의 깊은 사연을 폭넓은 감성으로 그려낼 윤현민의 연기 변신이 기대되는 대목. 더불어 보통 형사의 이미지와는 차별화된 스타일링으로 더욱 매력적인 캐릭터가 탄생될 것으로 보인다.
 
‘터널’은 1980년대 여성 연쇄 살인 사건의 범인을 찾던 주인공이 2016년으로 타임 슬립, 과거와 현재의 연결고리를 발견하며 사건을 해결해나가는 형사 추리물. ‘보이스’ 후속으로 오는 3월 첫 방송될 예정이다. (사진제공: 제이에스픽쳐스)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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