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예팀] 스크린을 강타한 연기의 신 1위에 황정민이 선정됐다.
KBS JOY ‘차트를 달리는 남자’ 최근 녹화에서 ‘2016 스크린을 강타한 연기의 신’으로 배우 황정민, 공유, 김의성이 차례로 1, 2, 3위에 선정됐다.
먼저 3위에 선정된 김의성은 최근 대세 신스틸러로 활약하고 있는 배우. 그는 90년대 1세대 미남 영화배우로 활약했지만, 2000년대 돌연 은퇴한 후, 2011년 홍상수 감독의 영화 ‘북촌방향’으로 10여년 만에 컴백했다. 이후 영화 ‘관상’을 통해 관중들에게 제대로 눈도장을 찍은 그는 ‘오피스’ ‘검은 사제들’ ‘암살’ ‘내부자들’ 등에 출연하며 다작 배우로 거듭나기 시작, 올해는 영화 ‘부산행’을 비롯한 총 5편의 작품에 출연하며 국내 명품배우로 자리매김했다.
올해 연기의 신 2위로 선정된 이는 영화 ‘부산행’과 ‘밀정’으로 1,900만 관객을 모은 배우 공유다. 그는 ‘부산행’으로 천만배우라는 수식어를 따냄과 동시에 칸영화제에 초청돼 15년 배우 인생에 터닝 포인트를 맞은 바 있다. 이어 ‘밀정’에서 배우 송강호에게 밀리지 않는 연기내공을 선보이며 주목을 받았다.
마지막 대망의 1위를 차지한 연기의 신은 충무로의 흥행 보증 수표 배우 황정민이다. 그는 올해 영화 ‘아수라’ ‘곡성’ ‘검사외전’ ‘히말라야’로 총 2,691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국내 최고 배우의 면모를 보였다. 이에 매년 굵직굵직한 작품들에 출연하며 매 작품마다 최고의 연기력을 선보이는 그를 두고 ‘믿보황(믿고 보는 배우 황정민)’이라는 수식어까지 등장한 바 있다.
이외에도 ‘2016 스크린을 강타한 연기의 신’ 순위에는 배우 라미란, 손예진, 하정우, 조진웅, 김혜수, 조정석, 유해진 등이 순위에 올랐다.
한편 2016 대세 신스틸러를 주제로 한 모든 히든차트는 12월31일 오후 2시 30분 방송되는 KBS JOY ‘차트를 달리는 남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제공: bnt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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