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도요정 김복주’ 유다인, “이 언니 자꾸 응원하고 싶어져~”

입력 2017-01-05 11:18  


[연예팀] 유다인이 ‘역도요정 김복주’에서 시청자들의 공감을 이끌고 있다.

배우 유다인은 MBC 수목드라마 ‘역도요정 김복주(극본 양희승 김수진, 연출 오현종)’에서 고아영 역으로 출연 중이다. 극중 고아영은 정준형(남주혁)의 사촌 형 정재이(이재윤)의 의대 동기로, 오랫동안 그를 짝사랑해온 재이 해바라기다. 유다인은 이러한 짝사랑 캐릭터에 완벽히 조화돼 많은 시청자의 공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이와 관련 지난 12월28일 방송된 13회에서 고아영이 정재이의 눈치 없는 고백에 상처받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10년간 본인을 짝사랑해온 고아영의 마음을 알게 된 정재이가 한 번 만나보자고 제안한 것. 이에 고아영은 “연애가 무슨 불우이웃돕기니, 사랑은 노력한다고 되는 게 아냐”라는 말을 남기고 돌아선 바 있다. 담담한 듯 보이지만 상처받은 눈빛과 표정이 보는 이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낸 장면이었다.

이 가운데 1월4일 방송된 14회에서는 본격적으로 다가오는 정재이를 멀리하는 고아영의 모습이 그려졌다. 공연을 함께 보자는 정재이에게 “나 사실 클래식 관심 없어. 네가 좋아한다기에 그냥 좋아한 척 한거야”라는 말과 함께 결국 정재이의 곁을 떠났다.

무엇보다 이날 방송에서 유다인은 극중 ‘여사친(여자 사람 친구)’과 애인 사이의 애매한 관계에 놓인 고아영의 마음을 적절히 표현, 짝사랑을 해본 이들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어록을 남겼다.

이처럼 그는 극중 회를 거듭할수록 애틋한 짝사랑 어록을 남기고 있다. 더불어 공감을 자아내는 캐릭터의 감정 변화를 특유의 섬세한 감정연기로 표현해 내 많은 시청자들의 응원을 받고 있다.

이에 어른들의 사랑 이야기를 보여주며 강렬한 존재감을 뽐내고 있는 ‘아재(아영, 재이)커플’의 관계가 어떻게 흘러갈지 궁금증을 더하고 있다.

한편 MBC 수목드라마 ‘역도요정 김복주’는 종영까지 단 2회만을 남겨두고 있는 가운데, 금일(5일) 오후 10시에 15회가 방송된다. (사진제공: MBC ‘역도요정 김복주’ 방송 캡처)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