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석들의 반란, 티아라-다이아 공항 스타일링 TIP

입력 2017-01-18 17:57  


[김민수 기자] 걸그룹계의 보석, 티아라와 다이아가 나란히 공항에 포착됐다.

1월16일 오후 베트남 공연을 위해 인천국제공항에 등장했던 그들은 극심한 체감추위가 웃돌고 있는 가운데 눈길을 사로잡는 패션으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평소 화려한 조명 아래 선보였던 무대 위 모습과는 달리 각자만의 리얼웨이룩을 뽐내며 공항패션을 통해 발현된 것.

그 중 패셔니스타로 입 소문 나있는 티아라 효민과 남심 사로잡는 비주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다이아 정채연의 스타일링을 유심히 살펴봤다.

#티아라 효민


걸그룹 무한 경쟁 속에서도 그의 존재감을 확실하게 나타내는 티아라 효민. 데뷔 8년차 장수 아이돌 그룹으로 패션뿐만 아니라 외모까지 그들은 언제나 장족의 발전을 이루고 있다. 이날도 마찬가지. 베이직하면서도 감각적인 아이템들을 매치해 과하지 않은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블랙 티셔츠에 체크패턴이 가미된 미니스커트를 매치한 뒤 카멜 코트를 착용해 세련된 룩을 연출한 것. 여기에 브라운 컬러의 페도라를 살짝 걸치며 역시 패셔니스타다운 면모를 엿볼 수 있었다.

#다이아 정채연


요즘 가장 핫한 인물을 꼽는다면 단연 정채연이 아닐까. 이 때문인지 그의 사복패션을 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청순한 분위기를 자아냈던 그녀는 러플 디테일이 돋보이는 블라우스에 블랙 미니스커트 조합으로 여성스러운 매력까지 발산했다.

특히 미디길이의 화이트 코트로 전체적인 스타일을 완성, 소녀적 감성을 표현하며 대세 아이콘다운 독보적인 공행패션을 선보였다.

#Editor`s Pick


겨울철 코트의 활용은 무한하다. 부담스럽지 않은 스타일링 매치로 세련된 여성미를 더해줄 수 있으며 요즘 같이 오버사이즈를 선호하는 여성들에게는 여유로운 실루엣으로 코트 속에 겹쳐 입을 수 있어 추위에 움츠러든 몸과 마음을 더욱 따뜻하게 감싸준다. 하지만 자칫 뚱뚱해 보일 수 있으니 하의는 스커트나 레깅스로 라인을 드러낼 것을 추천.

반면 청순미를 발산하고 싶은 여성이라면 화이트 컬러를 활용해보자. 순결하면서도 고결한 느낌을 자아내는 순백의 화이트를 보다 사랑스럽게 연출할 수 있다. 또한 순수함이 느껴지는 메이크업으로 맑고 깨끗한 무드를 표현해도 좋다. (사진출처: bnt뉴스 DB, 스타일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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