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동근, ‘미씽나인’서 카리스마 검사로 변신...‘힙합 스웨그’ 잠시 안녕

입력 2017-01-17 10:39  


[연예팀] 양동근이 오랜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소속사 폴라리스엔터테인먼트 측은 금일(17일), MBC 수목드라마 ‘미씽나인(극본 손황원, 연출 최병길)’ 첫 방송을 앞두고 배우 양동근의 드라마 촬영 현장 비하인드컷을 공개했다.

이와 관련, 지난 2014년 tvN 드라마 ‘삼총사’ 이후 예능 프로그램 출연 및 음악 활동, 영화 촬영 등에 매진했던 양동근은 ‘미씽나인’을 통해 약 2년 반 만에 안방극장으로 복귀해 기대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 양동근은 단정하고 세련된 수트를 입은 채 사무실에 앉아 강렬한 눈빛을 내뿜으며 카메라를 응시하는가 하면, 책상 위에 놓여있는 서류들을 진지한 모습으로 바라보고 있다.

평소 즐겨 입는 힙합 스타일의 패션 대신 정제된 수트를 착용한 그는 평상시의 자유롭고 독특한 힙합전사 이미지가 아닌 진지하고 묵직한 느낌을 전달하고 있어 보는 이들에게 그가 맡은 역할에 대한 호기심을 불러일으킨다.

그는 이번 드라마에서 자신들의 이익에 따라 진실을 만들어 내는 정부에 맞서 고군분투하는 선량하고 정의로운 검사 윤태영 역을 맡아 한층 카리스마 있는 연기를 선보일 것으로 알려져 더욱 기대를 모은다.

한편 MBC 수목드라마 ‘미씽나인’은 1월18일 오후 10시에 그 베일을 벗는다. (사진제공: 폴라리스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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